'신입생' 이강인 유독 아끼고 챙기더니 마음은 다른 곳에 있었다…음바페 "평생 리그1에서 뛸 모습 상상 안 했다, 레알에서 뛰는 꿈 이루고 싶었다"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오래전부터 품어온 꿈이었다.음바페와 PSG의 인연은 길었다.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곧바로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PSG 구단 역사에 남을 득점 기록도 작성했다. 하지만 끝내...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에게 레알 마드리드 이적은 오래전부터 품어온 꿈이었다.
음바페와 PSG의 인연은 길었다. 2017년 AS모나코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곧바로 팀의 간판스타로 자리 잡았다. 프랑스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PSG 구단 역사에 남을 득점 기록도 작성했다. 하지만 끝내 가장 원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결국 음바페는 2024년 PSG와의 동행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다. 레알은 어린 시절부터 음바페가 공개적으로 동경해온 구단이었다. 오랜 기간 수차례 이적설이 불거진 끝에 마침내 꿈에 그리던 유니폼을 입었다.
공교롭게도 음바페가 떠난 이후 PSG는 유럽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음바페는 자신의 이탈과 PSG의 성공을 직접적으로 연결하지 않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프랑스 풋볼'을 통해 "나는 그것을 2+2가 4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그들이 우승했고, 우리는 그것을 그들에게서 빼앗을 수 없다. 그들에게 축하를 보낸다. 그들은 자신들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두 번째 우승까지 연달아 해냈고, 그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들은 꺾어야 할 팀이다. 우리 레알 마드리드와 다른 모든 팀들은 두 번 우승한 팀을 왕좌에서 끌어내리겠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PSG의 성공에 대해서는 하나의 '사이클'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그저 사이클일 뿐이다. 나는 PSG에서 내 사이클을 끝냈고, PSG는 주전 선수 5명을 영입하면서 새로운 사이클을 시작했다. 파초, 네베스, 두에, 그리고 1월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이클은 이미 내가 PSG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부터 시작됐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갔다.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0-1, 0-1로 졌다. 아주 조금만 달랐다면 우리는 결승에 갔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주 근소한 차이로 3년 연속 결승에 갈 수도 있었던 것이다. 그저 그들에게는 새로운 사이클이 계속된 것이고, 그것은 2년 차였다"고 이야기했다.
결국 PSG가 자신이 떠난 뒤 최고의 성과를 냈더라도 레알 이적에 대한 음바페의 생각은 확고했다. 레알행은 단순히 우승 가능성을 좇은 선택이 아니라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이루기 위한 결정이었다.
음바페는 "나는 평생 리그1에서 뛰는 내 모습을 상상하지 않았다. 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겠다는 내 꿈을 이루고 싶었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가는 것은 절대 실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