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억' 공격수,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선발 데뷔전 치렀다… 西 유력 매체의 평가,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

'2,026억' 공격수,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 선발 데뷔전 치렀다… 西 유력 매체의 평가,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창현 기자얀 디오만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홈구장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라요 바예카노(이하 라요)와 2026-27 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레알은 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 전반 17분 알바로 카레라스,...

이창현 기자

얀 디오만데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는 13일 오전 4시(이하 한국 시간) 홈구장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라요 바예카노(이하 라요)와 2026-27 라리가 5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레알은 전반 14분 킬리안 음바페, 전반 17분 알바로 카레라스, 전반 35분 주드 벨링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6분 라요의 세르히오 카메요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 1분 음바페의 쐐기골로 레알이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레알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을 때,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디오만데였다. 디오만데는 올여름 1억 3,000만 유로(약 2,026억 원)의 큰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이 오랜 기간 아쉬움을 겪었던 오른쪽 공격수 자리를 채울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디오만데는 2006년생의 젊은 선수인 만큼 팀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디오만데에게 선발보단 교체로 기회를 부여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마침내 이날 경기, 주중에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 만큼 약간의 로테이션을 돌렸고, 디오만데는 선발 데뷔전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다만 스페인 유력 매체 는 디오만데의 활약이 눈에 띄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매체는 디오만데가 최소한 열심히 뛰는 모습은 인상적이지만 당장 선발 라인업에 넣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직까지 공격에 있어서는 적응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디오만데는 후반 27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이후 투입된 선수는 아르다 귈러였다. 디오만데 입장에선 공교롭게도 귈러가 투입된 이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후반전 레알의 경기가 무기력했기에 귈러 투입 효과는 극대화됐다. 후반 추가 시간 1분에 나온 쐐기골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모리뉴 감독은 귈러에 대해 "그는 경기장에 있을 때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준다"라며, "100% 확신하건대 오늘 디오만데가 선발이 아니었다면, 그와 관련된 질문이 첫 번째였을 것이다. 벤치에 퀄리티 높은 선수들이 많아 로테이션은 매 경기 상황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오만데에 대해선 "그는 점진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뛴 시간이 길지 않고 전술적인 관점에서 배워야 할 것이 많다"라면서도, "하지만 그는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1대1 상황, 패스, 슈팅 등 우리에게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지금은 그를 한 단계 진화시키고 싶다"라며 종합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지난 5일 레알 베티스에 패한 레알은 이후 2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음 일정은 오는 16일 오전 4시 30분 엘체 CF 원정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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