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골 못 넣는 동안 피자 4억 개 팔았다'…외계로 실종된 득점 DNA, 손흥민 시절이 그립지?

'토트넘이 골 못 넣는 동안 피자 4억 개 팔았다'…외계로 실종된 득점 DNA, 손흥민 시절이 그립지?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홋스퍼의 득점 DNA가 실종됐다. 에버턴전서도 득점포 가동에 실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무득점 무승 행진을 이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에버턴을 상대로 2026/27 시즌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졌...

도미노 피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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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득점 DNA가 실종됐다. 에버턴전서도 득점포 가동에 실패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무득점 무승 행진을 이었다.

토트넘은 1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에버턴을 상대로 2026/27 시즌 EPL 4라운드 홈 경기를 가졌다. 에버턴을 상대로 첫 승리를 노렸지만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 후 2승 2패, 4경기 무승을 기록한 토트넘은 강등권 코앞인 17위를 달리게 됐다.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EPL 20개팀 중 무득점인 팀은 20위 코벤트리와 17위 토트넘이 유일하다. 토트넘의 개막 후 무득점 4경기 기록은 1882년 구단 창단 이래 최장 기록이다. 역대 EPL 개막 무득점 최장 기록은 2017/18 시즌 크리스탈 팰리스의 7경기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답답했다. 전반 6분 앤드류 로버트슨의 프리킥을 얀 폴 판헤케가 하프발리 슛으로 연결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지만 그게 전부였다. 에버턴을 상대로 공을 소유하는데 급급했다. 제대로 된 유효슈팅에 대한 기대는 과욕이었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후반 시작 후 페르난데스가 소심한 슈팅을 했지만 득점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기록한 유효슈팅은 2회가 전부다.

손흥민(왼쪽)과 제임스 메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왼쪽)과 제임스 메디슨(이상 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올여름 3억6675만 유로(약 5715억 원)을 투자해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비롯, 사비우, 오마르 마르무시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긍정적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경기 후 로베르토 데제르비 감독은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후반 많은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진 것이 보였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토트넘을 향한 냉정한 평가와 조롱도 이어지고 있다. 영국 'BBC'는 "이빨 빠진 토트넘"이라며 냉정한 평가를 했다. 글로벌 피자 업체 '도미노 피자'는 공식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토트넘의 마지막 프리미어리그 득점 이후 우리는 489,297,478개의 피자를 배달했다"고 조롱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9일 아스톤빌라를 상대로 올 시즌 리그 첫 득점 사냥에 나선다. 해당 경기에서도 득점에 실패할 경우 A매치 휴식기로 인해 첫 득점 도전은 10월 중순으로 밀릴 예정이다.

출처: 풋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