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동경, K리그 최초 2시즌 연속 10골·10도움 '대기록'
[앵커]프로축구 울산의 '에이스' 이동경이 국내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골과 도움을 10개씩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선두 서울은 전북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쌓으며 자력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습니다.김종성 기자입니다.[기자]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울산.전북과의 2위 싸움에서 수세에 몰...
[앵커]
프로축구 울산의 '에이스' 이동경이 국내선수 중 사상 처음으로 두 시즌 연속 골과 도움을 10개씩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선두 서울은 전북 원정에서 승점 3점을 쌓으며 자력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울산.
전북과의 2위 싸움에서 수세에 몰리는 듯 했던 팀을 '에이스' 이동경이 살렸습니다.
후반 8분, 자로 잰 듯한 프리킥으로 정승현과 선제골을 합작하며 시즌 10호 도움 기록을 세웠고, 3분 뒤에는 문전에서 공을 잡자마자 거침없이 슈팅을 날려 10호골을 완성했습니다.
이동경이 K리그 최초로 2시즌 연속 10골 10개의 도움을 올린 선수로 자신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4경기 동안 지지 않으면서 저희가 정말 큰 힘을 얻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더욱 기쁜 것 같습니다. 팀 동료들이 편하게 해줘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잘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 클리말라가 3분 만에 터트린 이 골.
오프사이드 선언으로 없던 일이 될 줄 알았는데, VAR을 거쳐 서울이 앞서 나갑니다.
서울은 공세를 이어갔지만,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습니다.
위기를 넘긴 홈팀 전북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26분, 이탈로의 재치 넘치는 컷백을 모따가 마무리해 승부에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후 좀처럼 점수를 내지 못한 두 팀.
승점 1점씩만 나눠 갖는 듯했던 후반 추가 시간, 문선민이 넘긴 공을 클리말라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에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서울은 2위 울산에 승점 15점 앞서며, 남은 9경기에서 최소 4승 1무만 거두면 자력 우승을 확정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영상편집 김도이]
[그래픽 문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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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