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 임시감독 선택받을까’ 9·10월 소집명단 공식발표 앞두고 쾅! 백승호,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 견인→“아주 훌륭한 활약…경기력 점점 좋아져” 호평

‘모레노 임시감독 선택받을까’ 9·10월 소집명단 공식발표 앞두고 쾅! 백승호, 역전 결승골로 팀 승리 견인→“아주 훌륭한 활약…경기력 점점 좋아져” 호평

[골닷컴 강동훈 기자]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백승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대 1 승리에 앞...

[골닷컴 강동훈 기자]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29·버밍엄 시티)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백승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넣어 팀의 2대 1 승리에 앞장섰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백승호는 1대 1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15분 교체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들어간 지 불과 3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리암 밀러가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에서 치열한 경합 싸움을 이겨내고 머리를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이후로도 남은 시간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중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또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팀이 2대 1로 역전에 성공한 후 주도권을 내주면서 다소 밀리는 흐름 속에서 리드를 안정적으로 지키도록 차분하게 경기를 조율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백승호는 30분을 소화하는 동안 패스 14회를 시도해 12회 성공했고, 슈팅 1회(유효슈팅 1회), 키패스 1회, 크로스 성공 1회, 클리어링 4회를 기록했다. 평점은 7,5점으로 상위권이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백승호에게 평점 7점을 부여하면서 “팀에 리드를 안겨주는 아주 중요한 결승골을 넣었다”며 “오늘 아주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다. 최근 그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이는 팀에도 매우 좋은 일”이라고 칭찬했다.

백승호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대 1 승리를 거둔 버밍엄 시티는 승점 10(2승4무1패)을 쌓으면서 EFL 챔피언십 순위표 8위로 올라섰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14)와 격차는 승점 4로 크지 않다.

한편, 좌초된 한국축구를 구할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은 오는 14일 천안 코리안풋볼파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임 소감과 함께 9·10월 A매치 4연전(에콰도르·우루과이·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에 나설 소집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백승호가 모레노 감독의 부름을 받을지 관심사다.

출처: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