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을 이렇게 못 넣어서 어떡해' 토트넘, 개막 4경기 연속 '0골' 대굴욕...에버튼과 0-0 무승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골을 넣지 못했다. 시즌 첫 득점과 첫 승리를 동시에 노렸지만, 에버튼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튼...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9/13/0005605691_001_20260913073219279.jpg?type=w647)
[OSEN=정승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또 골을 넣지 못했다. 시즌 첫 득점과 첫 승리를 동시에 노렸지만, 에버튼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에버튼과 맞대결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후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토트넘은 승점 2점에 머물렀다. 브렌트포드전 0-3 패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0-2 패배로 출발한 뒤 노팅엄 포레스트전과 에버튼전에서 연달아 0-0으로 비겼다.
토트넘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리그 개막 후 4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에버튼은 개막전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 이후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3무, 승점 6점으로 무패 행진은 이어갔지만 3경기 만의 승리는 놓쳤다.
에버트은 승점 6점(1승 3무)으로 리그 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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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도미닉 솔란케가 최전방에 섰고 오마르 마르무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사비우가 2선에 자리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산드로 토날리가 중원을 구성했고 앤디 로버트슨, 미키 판 더 펜, 얀 파울 판 헤케, 아치 그레이가 수비진을 꾸렸다. 골문은 안토닌 킨스키가 지켰다.
에버튼 역시 4-2-3-1로 맞섰다. 티에르노 바리가 공격을 이끌었고 타이릭 조지, 키어넌 듀스버리홀, 브레넌 존슨이 뒤를 받쳤다. 해리슨 암스트롱과 제임스 가너가 허리를 지켰으며 비탈리 미콜렌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제임스 타코우스키, 에인슬리 메이틀랜드나일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던 픽포드가 꼈다.
토트넘이 경기 초반부터 에버튼을 밀어붙였다. 전반 5분 로버트슨의 프리킥을 판 헤케가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 위로 향했다. 전반 6분 페르난데스의 슈팅과 전반 10분 마르무시의 중거리 슈팅은 모두 브랜스웨이트에게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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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전반 34분 가장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마르무시의 패스를 받은 로버트슨이 박스 왼쪽에서 낮게 슈팅했지만 픽포드가 다리로 막아냈다. 전반 37분 토날리의 슈팅도 브랜스웨이트가 머리로 걷어냈다.
에버튼도 전반 추가시간 반격했다. 가너가 프리킥으로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킨스키가 몸을 낮춰 쳐냈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들어 에버튼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5분 조지의 크로스를 바리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킨스키가 막았다. 후반 21분에는 킨스키의 패스 실수가 듀스버리홀에게 향했지만, 킨스키가 직접 슈팅을 쳐내며 위기를 수습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후반 18분 벤탄쿠르와 솔란케, 페르난데스를 빼고 루카스 베리발, 마티스 텔, 모하메드 쿠두스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후 제임스 매디슨까지 내보내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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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은 후반 29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듀스버리홀의 패스를 받은 존슨이 박스 안에서 곧바로 슈팅했지만 공을 제대로 맞히지 못해 골대 위로 날렸다.
토트넘도 경기 막판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44분 픽포드의 불안한 킥을 가로챈 뒤 사비우가 베리발에게 공을 내줬다. 베리발이 골문 구석을 향해 감아 찼지만 픽포드가 몸을 날려 쳐냈다. 이어진 공격에서 텔의 슈팅마저 암스트롱에게 막혔다.
양 팀은 끝내 한 골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은 기대 득점(xG) 0.64에 그쳤고 에버튼은 1.17을 기록했다. 2019년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140번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사상 처음으로 0-0 무승부가 나왔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