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이강인 아틀레티코서 풀타임 '0회'...여전한 시메오네의 신뢰, 그러나 뼈있는 일침!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못 빼도록 잘하는 게 중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레알레 아레나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해 언급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이강인이 9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이강인의 잦은 교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아틀레티코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기푸스코아주 산세바스티안 레알레 아레나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6-27시즌 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메오네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의 교체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이강인은 최근 아틀레티코의 주요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경기 후반 교체되는 경우가 잦았다. 지난 10일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 만에 교체됐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의 교체가 특별한 문제가 있기 때문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우리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교체하는 것은 남은 경기 시간에 더 좋은 컨디션의 선수들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강인을 향해 발전을 주문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계속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우리는 이강인이 필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경기 전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감독이 교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에서 꾸준히 선발 기회를 받고 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뿐만 아니라 중원까지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등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교체되는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을 향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결국 이강인에게 필요한 것은 경기 후반까지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됐다. 이강인이 향후 경기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