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탈출하려고 막나가나...브라질행 무산되더니, SNS서 공개 저격 "임대 한도 때문에 못 갔어"

토트넘 탈출하려고 막나가나...브라질행 무산되더니, SNS서 공개 저격 "임대 한도 때문에 못 갔어"

사진=풋볼 런던[포포투=김아인]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고국 브라질의 바스코 다 가마 이적이 무산되자, 그 책임을 구단 탓으로 돌리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히샬리송은 최근 토트넘과 갈등에 휩싸였다. 프리시즌부터 이적 의사를 밝혔고, 최근 에버턴과 트라브존스포르 등이 거론됐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사진=풋볼 런던
사진=풋볼 런던

[포포투=김아인]

히샬리송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고국 브라질의 바스코 다 가마 이적이 무산되자, 그 책임을 구단 탓으로 돌리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히샬리송은 최근 토트넘과 갈등에 휩싸였다. 프리시즌부터 이적 의사를 밝혔고, 최근 에버턴과 트라브존스포르 등이 거론됐으나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결국 명단 제외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히샬리송이 토트넘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을 알아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샬리송은 현재 1군이 아닌 U-21 팀에서 훈련 중이다. 이대로는 최소 겨울 이적시장 전까지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 이에 히샬리송은 현재 FIFA의 '스포츠적 정당 사유'를 근거로 일방적 계약 해지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파국 속에서 브라질 바스코 다 가마 이적마저 수포로 돌아갔다. 영국 'BBC'는 "토트넘과 바스코 다 가마가 이적료 합의를 마쳤으나, 개인 협상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이적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역시 "구단이 히샬리송을 위해 한 일과, 그가 지키지 않은 일들을 잘 알고 있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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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히샤를리송은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구단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토트넘을 향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스코 팬들과 구단 경영진에 감사하다. 바스코는 나와 온 가족의 팀이며, 12월까지 바스코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명확히 전달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토트넘이 임대 한도에 도달하는 바람에 이적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구단이 개인 조건 협상 실패로 이적이 무산됐다고 밝힌 것과 달리, 토트넘의 행정적 문제 때문에 이적이 막혔다며 화살을 돌린 것이다.

계속해서 그는 "공항에 마중 나오려 했던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조만간 상 자누아리우 경기장에서 바스코 유니폼을 입고 여러분을 만날 것"이라며 사실상 토트넘을 등지고 브라질로 떠나가겠다는 뜻을 숨기지 않았다. 명단 제외와 U-21 강등에 이어 SNS를 통한 공개 구단 비판까지 이어지면서, 히샬리송과 토트넘의 관계는 더 이상 돌이킬 수 없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