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방편 감독"...前 리버풀 DF, 캐릭 향해 신랄 비판 "다른 명문 구단에는 발도 못 들일 것"
[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캐릭 감독이 사실상 맨유의 '임시' 감독일 뿐이며, 다른 어떤 명문 구단에서도 감독 후보로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인터풋볼=송건 기자] 리버풀 출신 제이미 캐러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이클 캐릭 감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12일(한국시간) "캐러거는 캐릭 감독이 사실상 맨유의 '임시' 감독일 뿐이며, 다른 어떤 명문 구단에서도 감독 후보로 고려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임시로 루벤 아모림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빠르게 안정시켰다. 파죽지세의 기세로 프리미어리그 3위로 시즌을 마무리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정식 감독 계약을 따내기까지 했다.
2026-27시즌 출발이 순탄하지는 않다. 승격팀인 헐 시티와 개막전에서 0-2로 충격패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입스위치 타운을 5-2로 대파했고, 에버턴까지 잡는 듯싶었지만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사바하를 4-0으로 압도했다.
캐러거는 캐릭 감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는 영국 '텔레그래프'를 통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캐릭 감독이 사실상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2027년 여름에 뛰어난 감독이 부임할 때까지 운영을 맡고 있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되었을 때와 같은 시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들이 임시 감독직을 맡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라는 점이었다. 그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자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어갈 기회를 주는 것은 합리적이고도 감정적인 선택이었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들의 코칭 커리어만으로 판단했을 때, 잉글랜드나 유럽의 다른 명문 구단에서 그들에게 영입 제안을 했을 리가 없으며 구단 측에서도 영구 계약을 제안할지 여부를 결정할 때 감정적인 요소를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인터풋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