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최강자를 가린다!' 2026 K리그 퀸컵 화려한 개막 '30개팀 역대 최대 규모' [K리그 퀸컵]
아마추어 여자 축구 축제 퀸컵이 올해도 화려하게 개막했다.12일 오전 9시부터 충청북도 제천축구센터에서 '2026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이 열렸다. 12일 오전에는 5개 팀씩 6개조를 이뤄 정규 라운드를 진행했고, 같은 날 오후부터는 각 조 동일 순위 팀끼리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했다. 대회...

아마추어 여자 축구 축제 퀸컵이 올해도 화려하게 개막했다.
12일 오전 9시부터 충청북도 제천축구센터에서 '2026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K-WIN CUP)'이 열렸다. 12일 오전에는 5개 팀씩 6개조를 이뤄 정규 라운드를 진행했고, 같은 날 오후부터는 각 조 동일 순위 팀끼리 맞붙는 파이널 라운드에 돌입했다. 대회 1일차 저녁에는 숙소에서 레크리에이션 행사인 '플레이어스 나이트'가 열리고, 13일 오전 파이널라운드 및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K리그 29개 구단 및 연맹 연합팀 등 총 30개 팀 43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제천시가 지원한다. 후원사는 코지마, 레이티드그린, 아델리오, 톰디어, 뷔에모, 언더액티브, 오리지널비어컴퍼니, 다음, 링티, 동원샘물, 윈윈정형외과 등 총 11개 사로 퀸컵 역대 최대 규모다.
퀸컵은 여자 아마추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프로연맹이 2010년부터 개최했으며, 기존에는 여자대학 축구대회로 치러지다가 2022년부터 구단이 참가하는 성인 여자 축구대회로 개편됐다. 대회 참가자의 K리그 유입과 통합 마케팅에도 목적이 있어 각 구단은 최대 선수단 규모인 12명 기준 9명 이상이 연고지 거주자여야 한다.
퀸컵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프로연맹은 각 팀의 대회 당일 이동, 숙식 등 모든 소요비용을 부담한다. 대회 당일 지급되는 웰컴키트는 각 후원사 물품으로 구성된,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배부됐다.
대회 현장에는 포토부스, 미니게임 존을 비롯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있고, 경기 휴식 시간에는 후원사 체험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었다.
김호영 프로연맹 기술위원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오늘 이 자리는 축구를 사랑하는 여러분이 그동안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칠 무대다.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시되 승패를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더욱 커지고, K리그를 즐기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 K리그도 여러분의 멋진 도전과 열정을 힘껏 응원하며, 2026 K리그 퀸컵의 힘찬 시작을 함께하겠다"라며 퀸컵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남겼다.
이날 오전 진행된 정규라운드에서는 광주FC, 대전하나시티즌, 충북청주FC, 안산그리너스, 포항스틸러스, 전남드래곤즈가 각 조 1위를 차지해 파이널A에서 퀸컵 통합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루고 있다. 충북청주, 안산, 포항 모두 승점 5이자 다득점, 골득실, 다승, 승자승이 모두 같아 현재 공동 1위에 위치해있다.
그밖에 24개팀도 각자의 위치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출처: 풋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