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그가 보여줄 최고의 축구는 아직 오지 않았다"… 토트넘 떠나려 했던 베리발, 잔류 결심 후 재계약까지 체결

[오피셜] "그가 보여줄 최고의 축구는 아직 오지 않았다"… 토트넘 떠나려 했던 베리발, 잔류 결심 후 재계약까지 체결

이창현 기자ⓒ Tottenham Hotspur루카스 베리발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동행이 계속된다.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06년생으로 20세인 베리발은 지난 2024년 팀에 합류한 이후 82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이창현 기자

ⓒ Tottenham Hots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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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베리발과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동행이 계속된다.

토트넘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리발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2006년생으로 20세인 베리발은 지난 2024년 팀에 합류한 이후 82경기를 소화했다. 또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스웨덴 국가대표팀 선수로서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베리발은 다른 팀으로의 이적을 원했다. 토트넘이나 북런던 생활 자체에 불만을 품은 건 아니었지만 출전 시간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컸던 것으로 알려진다. 실제로 베리발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에 소방수로 부임한 이후 크게 중용받지 못했다. 2024-25시즌 45경기를 소화했지만, 지난 시즌엔 33경기 출전에 그쳤다.

게다가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투입했다. 산드로 토날리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를 품으면서 베리발의 입지는 위협받았다. 구단이 이번 시즌은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지 않기 때문에 베리발은 성장을 위해 팀을 옮길 각오를 했다.

미국 유력 매체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베리발은 노팅엄 포레스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다. 첼시 FC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 제안을 거절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베리발과 대화를 나눴고 이후 베리발은 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이번 재계약을 통해 잔류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보인다.

베리발은 "우리가 이곳에서 위대한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게 내가 기쁜 마음으로 계약을 연장한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항상 많은 것을 성취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곳이 거기에 적합한 곳이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데 제르비 감독도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베리발은 성장이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으며, 더 나아지기 위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환상적 태도를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나는 그가 보여줄 최고의 축구는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우리는 베리발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Tottenham Hotsp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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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리발과의 재계약에 성공한 토트넘은 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2026-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18위에 머물러 있다. 다음 경기는 오는 12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에버턴 FC전이다. 승리를 통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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