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재, 빌레펠트전서 ‘시즌 2호골’…다름슈타트는 개막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신고
다름슈타트 인스타그램 캡처[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약하는 이호재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름슈타트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이호재는 12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 2.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다름슈타트에서 활약하는 이호재가 경기 시작 3분 만에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다름슈타트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
이호재는 12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의 2026~2027 2.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상대의 패스 실수에서 득점 기회가 시작됐다.
공을 빼앗은 다름슈타트가 곧바로 역습에 나섰고, 왼쪽 측면을 파고든 노아 바이스하우프트가 문전을 향해 낮고 빠른 패스를 보냈다. 골문으로 쇄도하던 이호재는 지체 없이 오른발을 갖다 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시즌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 독일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이호재는 이로써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독일 무대 적응도 순조롭다. 이호재는 홀슈타인 킬과의 개막전에서 다름슈타트 데뷔골을 신고했고, 이후 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다 이날 다시 골 맛을 봤다. 최전방 공격수로 활발하게 움직인 이호재는 후반 31분 니콜라스 페르코이옌과 교체될 때까지 약 76분을 소화했다.
다름슈타트는 이호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15분 마리우스 뵈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후반 41분 다름슈타트의 코너킥 상황에서 빌레펠트의 레온 옌젠이 공중볼 경합 도중 핸드볼 반칙을 범했고, 밀란 스밋이 페널티킥을 성공해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결국 2-1로 승리한 다름슈타트는 개막 5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승점 4를 쌓은 다름슈타트는 18개 팀 가운데 14위에 자리했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