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리그·챔스 우승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리버풀 레전드 소신 발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 능력 의구심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6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힐 딕킨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 에버턴과의 맞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뒤 얼굴을 감싸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가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캐릭 감독은 지난 1월 맨유 임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12승 3무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맨유를 3위까지 이끌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시즌 막판 정식 감독으로 임명됐고 프리시즌 기간 준비를 마친 뒤 본격적으로 시즌에 돌입했다.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2승 1무 1패다.
캐러거는 11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캐릭 감독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나는 맨유가 캐릭 감독과 함께 리그 우승이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나는 그 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다. 하지만 지금 그가 감독직을 맡고 있는 것은 옳다고 생각한다. 그의 성적은 환상적이다"며 "그리고 지금 맨유를 생각하면, 어젯밤 경기 이후 다시 UCL 무대에 돌아왔다. 맨유는 다시 UCL에 꾸준히 진출하는 팀이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캐러거는 캐릭 감독이 맨유를 다음 단계로 이끌 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캐릭이 해낸 일은, 그리고 이는 그가 인정받아야 할 부분인데, 훌륭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 몇 년 동안 다소 서커스 같았던 맨유를 안정시켰다는 것이다"며 "그는 모든 것을 진정시켰다. 그렇다면 맨유를 다음 단계로 이끌 사람이 캐릭일까? 나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것은 비판이 아니다. 나는 그가 부임한 이후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맨유가 올 시즌 다시 UCL 진출권을 따낸다면 정말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14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6-27시즌 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