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대한민국 김도영, 태극마크 달고 나고야 갑니다!…韓 야구 대형 뉴스, '간판스타' AG 정상 출전 확정→"대표팀 합류 이상 없다고 KIA에 전달"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정상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김도영의 소속팀 KIA로부터 의료진 소견서를 받았다. 이후 소견서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친 끝에 김도영의 대회...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도영이 정상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김도영의 소속팀 KIA로부터 의료진 소견서를 받았다. 이후 소견서 내용을 바탕으로 논의를 거친 끝에 김도영의 대회 출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김도영은 14일 대표팀에 정상 소집돼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KIA 관계자는 "KBO에서 구단 운영팀장에게 유선상으로 김도영의 대표팀 합류에 이상이 없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지난 9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정규시즌 12차전을 치르던 중 번트 타구에 얼굴을 맞아 코뼈가 골절됐다.
김도영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진행했다. 결과는 비골(코뼈) 골절 소견이었다. KIA는 물론 대회 개막을 앞둔 대표팀 입장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김도영은 9일 밤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은 뒤 회복에 힘을 쏟았다. 11일 퇴원 절차를 밟은 뒤에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을 만났다. 이범호 KIA 감독에게 "대타를 준비해보겠다"고 말할 정도로 의욕도 보였다.
김도영은 부상 이후에도 1군 엔트리에서 빠지지 않았다. 경기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KIA는 김도영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 감독이 "절대 안 된다"며 만류했기 때문이다. 대신 김도영은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 내내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이범호 감독은 "몸 상태는 괜찮다고 얘기했다. 얼굴을 보니 표정도 좋은 것 같다"며 "지금 상황에서는 다행히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하니까 지켜보면서 준비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의료진 역시 김도영의 활동에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호 감독은 "그래서 시술을 빠르게 진행했던 것 같다. 해당 부위만 잘 고정하고 통증만 없으면 움직이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소견이 나온 것 같다"며 "본인도 지금은 통증이 없어서 움직이는 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대회 5연패에 도전하는 대표팀은 14일 지정 숙소에 소집된다. 이어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18일 대회가 열리는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대표팀은 19~20일 현지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21일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22일 홍콩, 23일 태국을 상대한다.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25~26일 슈퍼라운드 2경기, 27일 메달 결정전을 소화한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표팀 소집까지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김도영은 12일 수원 원정에는 동행하지 않고 광주에 남아 투수들과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1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범호 감독은 "내일(12일)은 우리가 수원 원정 경기를 치르니까 도영이는 투수들과 광주에 남아서 훈련할 것"이라며 "내일 연습하는 걸 체크한 뒤 일요일(13일)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출처: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