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리어드 3타점·로건 5.1이닝 1실점…선두 유지 KT, 롯데 꺾고 4연승

힐리어드 3타점·로건 5.1이닝 1실점…선두 유지 KT, 롯데 꺾고 4연승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KT 힐리어드가 3회초 2사 2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코치와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2연패로 몰고 1위를 지켰다. KT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KT 힐리어드가 3회초 2사 2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코치와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KT위즈의 경기. KT 힐리어드가 3회초 2사 2루서 2점 홈런을 터뜨린 뒤 3루코치와 환호하고 있다./송일섭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2연패로 몰고 1위를 지켰다. KT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4연승으로 내달렸고 73승 3무 46패가 됐고 2위 삼성 라이온즈(74승 3무 47패)에 승률에서 1리 차 앞섰다. 롯데는 전날(10일) 3-16 패배에 이어 2연패를 당했고 52승 2무 68패가 됐고 9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T는 2회초 1사 2, 3루 찬스에서 류현인이 롯데 선발투수 김진욱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에는 샘 힐리어드가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도 반격했다. 3회말 빅터 레이예스가 KT 선발투수 로건 앨런이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시즌 15호)가 됐다.

KT는 경기 후반 점수 차를 더 벌렸다. 8회초 롯데 1루수 나승엽의 실책으로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으로 들어왔고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김상수가 유격수 땅볼을 친 사이 3루 주자 힐리어드가 다시 한 번 홈을 밟았다.

KT 위즈 로건 앨런이 지난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KT 위즈 로건 앨런이 지난 23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KT 위즈 제공

9회초에도 힐리어드와 오윤석이 연달아 적시 2루타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로건은 5.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1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6승째(3패)를 올렸다.

김진욱은 5이닝 3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고 시즌 8패째(6승)를 당했다. 힐리어드는 이날 2루타 두개로 3타점을 올리며 KT 공격을 이끌었다.

KT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IA 타이거즈, 롯데는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음 히어로즈와 각각 경기를 치른다. KT는 데이비스 대니엘, KIA는 제임스 네일이,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롯데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