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없으니 박재현이 3번타자로 결승포를 터트리네, KIA 5-2 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3위 추격 재시동→양현종 197승[MD광주]
KIA 타이거즈 박재현이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서 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간판스타 김도영 없이 치른 두 번째 경기서 승리했다. 김도영이 빠진 자리에 박재현이 들어가 결승 홈런을 쳤다. KIA는...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간판스타 김도영 없이 치른 두 번째 경기서 승리했다. 김도영이 빠진 자리에 박재현이 들어가 결승 홈런을 쳤다.
KIA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서 5-2로 역전승했다. 3연패서 벗어났다. 67승55패2무로 4위를 지켰다.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LG 트윈스에 다시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SSG는 2연승을 마무리했다. 54승69패5무.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개인통산 197승을 달성했다. 5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사사구 2실점(비자책)으로 시즌 11승(6패)을 따냈다. 포심 최고 142km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했다. SSG 선발투수 이준기는 3이닝 1피안타 5탈삼진 5사사구 2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을 안았다. 포심 최고 146km에 커브, 포크볼, 투심,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KIA는 1회말 박정우의 볼넷, 김민규의 사구, 헤럴드 카스트로의 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나성범과 하주석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SSG는 3회초 정준재의 우전안타, 안상현의 좌전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임근우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좌익수 김민규가 홈에 악송구한 사이 정준재가 선제득점을 올렸다. 계속해서 박성한의 땅볼을 1루수 오선우가 잡다가 놓쳤다. 그 사이 2루 주자 안상현이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KIA는 3회말 박정우의 사구, 상대 폭투, 박재현의 볼넷으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카스트로의 우선상 1타점 2루타로 추격을 시작했다. 단, 카스트로는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나성범이 동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렸다.
KIA는 4회말 2사 1루서 박정우가 2루 도루에 실패했다. 그러나 5회말 2사 후 박재현이 박시후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역전 결승 솔로포를 터트렸다. 단, 6회말 무사 1,2루 찬스서는 도망가지 못했다. SSG도 7회초 2사 3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KIA는 7회말 선두타자 박정우가 우전안타를 날렸다. 박정우의 볼넷, 박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 이호연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나성범이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다. 하주석 타석에서 이건욱의 폭투가 나오면서 박정우가 홈을 밟았다.

KIA는 8회말에 승부를 갈랐다. 변우혁의 우전안타와 김태군의 희생번트, 김규성의 1루 땅볼로 2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박정우가 1타점 우전적시타를 뽑아냈다. 마운드에선 양현종이 내려간 뒤 전상현, 곽도규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