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다려' 다카하시·유지·이시카와 38점 합작 일본男배구, 인도에 완승 4강행
일본남자배구대표팀 주장 이시카와 유키가 11일 열린 인도와 2026 아시아선수권 8강 경기 도중 공격 성공 후 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공격 삼각편대가 제몫을 한 일본남자배구대표팀이 인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11일 후쿠오카에 있는 기타큐슈시립체...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공격 삼각편대가 제몫을 한 일본남자배구대표팀이 인도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11일 후쿠오카에 있는 기타큐슈시립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주최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인도와 8강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7 25-15 25-19)으로 이겼다.
일본은 이로써 12일 한국과 4강(준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다카하시 란이 두팀 합쳐 가장 많은 14점을 올렸고 주장인 이시카와 유키와 니시다 유지가 각각 12점을 올리며 화력대결에서 인도에 앞섰다.
인도에선 찰스 제롬이 11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일본을 넘어서지 못했다. 일본은 1세트 초반부터 다카하시의 공격과 블로킹으로 연속 점수를 냈고 세트 중반 다카하시, 니시다의 공격과 오츠카 타스노리의 서브 에이스로 20-1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2세트도 초반부터 리드를 잡았고 상대 공격 범실과 이시카와가 시도한 공격이 통하며 21-14까지 치고 나가며 여유있게 세트를 따냈다. 3세트들어 인도는 세트 중반까지는 13-13으로 일본에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일본은 상대 범실과 이시카와의 서브 에이스를 묶어 6연속 득점에 성공, 19-13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일본-인도전에 앞서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선 이란이 대만에 3-1(25-19 25-19 21-25 25-18)로 이겼다. 이란은 12일 호주와 4강전을 치른다.
이란은 포리야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4점을 올려 승리 주역이 됐다. 에스마에리네자하드 아민, 파루지 알리 하지푸르, 모르테자 샤리피가 각각 12점씩으로 뒤를 잘받쳤다.
대만에선 유첸창이 18점, 웬이카이가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한 세트 획득에 만족해야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마이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