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韓 국가대표다…샬케 감독 "황희찬은 타고난 피니셔,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해"
사진=샬케[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샬케04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황희찬에게 완전히 매료됐다.독일 '리가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무슬리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이어 지금까지 황희찬이 보여준 모습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그를 곧바로 샬케의 '최고의 옵션(Top-...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샬케04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황희찬에게 완전히 매료됐다.
독일 '리가인사이더'는 10일(한국시간) "무슬리치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은 처음으로 경기 명단에 포함된다'고 확인했다. 이어 지금까지 황희찬이 보여준 모습에 상당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그를 곧바로 샬케의 '최고의 옵션(Top-Option)'이라고 표현했다"고 전했다.
샬케는 12일 오전 3시 30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에서 열리는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과 맞대결을 펼친다.
황희찬의 샬케 데뷔전이 유력하다. 최근 울버햄튼을 떠나 샬케에 합류한 황희찬은 이적 후 처음으로 한 주 동안 정상적인 팀 훈련을 모두 소화했고, 우니온전을 통해 처음 경기 명단에 포함될 예정이다.
샬케가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는 상당하다.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하며 유럽 최고 수준의 수비수들을 상대로 자신의 장점을 보여줬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와 저돌적인 움직임을 바탕으로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이 뛰어나고, 공을 잡지 않은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데 강점이 있다.
여기에 최전방과 측면, 2선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도 갖추고 있다. 샬케 입장에서는 공격진 여러 자리를 책임질 수 있는 황희찬의 존재가 전술적인 선택지를 크게 넓혀줄 수 있다.

무슬리치 감독 역시 이 부분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황희찬은 전방에서 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9번 공격수로도 뛸 수 있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역할도 가능하며 심지어 10번 위치에서도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금까지 샬케에 부족했던 유형의 능력이다. 무슬리치 감독은 "그는 움직임에서 엄청난 파워와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특히 황희찬의 결정력을 강조했다. 무슬리치 감독은 "그는 타고난 피니셔다. 바로 그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희찬이 우니온전을 통해 곧바로 선발로 나설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무슬리치 감독이 황희찬을 직접 '최고의 옵션'이라고 표현한 만큼 교체 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