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까지 영입했는데 왜 이러나!' ATM, 대대적 전력 보강에도 '시메오네 체제 단 두 번뿐인 부진'…첫 5경기 벌써 2패
사진=게티이미지[포포투=김호진]이강인까지 영입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출발이 심상치 않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포포투=김호진]
이강인까지 영입하며 야심차게 새 시즌을 준비했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출발이 심상치 않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는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에 1-2로 패배했다.
출발은 좋았다. 전반 17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패스를 받은 마르코스 요렌테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전반 40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후반 5분에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
이강인도 이날 선발 출전했다.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중원까지 내려와 코케, 파블로 바리오스와 연계하며 공격 전개에 관여했다. 하지만 후반 14분 교체되며 59분간의 출전을 마쳤다.

아틀레티코의 부진도 길어지고 있다. 직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리그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한 데 이어 리버풀전까지 내주면서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이에 스페인 'AS'는 11일 "시메오네는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아틀레티코의 불안한 출발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이어 "아틀레티코는 올시즌 공식전 첫 5경기에서 벌써 2패를 기록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시즌 시작부터 팀을 지휘한 2012-13시즌 이후 첫 공식전 5경기에서 2패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조명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공식전 첫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올 시즌에는 벌써 두 차례 패배를 떠안으며 상반된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올여름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모르텐 히울만,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크리스티안 로메로, 조너선 데이비드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까지 단행했다. 그럼에도 시즌 초반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가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