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 문체부 2차관 “대중형 골프장 제도 개선해 문턱 낮출 것”[대한민국 골프산업 포럼]
“대중형 여부 판단 ‘기준 그린피’ 낮출 것 캐디·골프카트 선택제 도입 방안도 모색”

정부가 대중형 골프장 제도를 개선해 골프 진입 문턱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탠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11일 열린 ‘2026 대한민국 골프산업 포럼’ 축사에서 “더 많은 국민이 골프와 가까워지도록 대중형 골프장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제 골프는 국민 대다수가 즐기는 스포츠이자 골프용품, 의류, 관광, 마케팅과 첨단기술까지 아우르는 중요한 스포츠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정부도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골프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세제 혜택을 받고 있는 대중형 골프장에 대해 최고 그린피 상한제 도입, 캐디피 결제수단 다양화 등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체부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대중형 골프장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 그린피에 평균가격이 적용되다 보니 프라임 타임 이용료에는 변화가 전혀 없다는 목소리가 있다”며 “골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료 인하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준 그린피를 더욱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캐디와 골프카트 선택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김 차관은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가 골프산업의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포럼이 우리골프 산업이 마주한 변화와 도전을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찾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