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100억 아깝지 않다' 역대급 데뷔전 치른 이한범, MOM 이어 라운드 베스트11까지 '싹쓸이'

[오피셜]'100억 아깝지 않다' 역대급 데뷔전 치른 이한범, MOM 이어 라운드 베스트11까지 '싹쓸이'

사진=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공식 계정 캡처사진=클럽 브뤼헤 구단 공식 계정 캡처[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이 현지의 극찬을 받았다.데뷔와 동시에 당당히 리그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1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를 발...

사진=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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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럽 브뤼헤 구단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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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대급 데뷔전을 치른 이한범이 현지의 극찬을 받았다.

데뷔와 동시에 당당히 리그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는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1라운드 '팀 오브 더 위크'를 발표했다. 이한범은 판 덴 케르코프, 아라우호와 함께 스리백의 중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한범은 8일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르트레이크와의 2026~2027시즌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리그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와 공격수가 완벽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이한범은 몸을 날린 태클로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이한범은 이후에도 제공권, 일반 경합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약했다. 후반 23분에는 슬라이딩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냈고, 이 시퀀스에서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 마지막까지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브뤼헤의 3대0 무실점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클럽 브뤼헤 구단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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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에서 이한범의 영향력은 군계일학이었다. 합류 후 오랜 시간 팀과 발을 맞춘 것이 아니지만,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이었다. 이날 이한범은 터치 146회, 패스 성공률 95%(122/128), 지상 볼(4/5)과 공중 볼(8/10) 경합 성공률 모두 80%를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 기준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은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경기 후에는 공식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활약상을 모두가 인정했다. 이한범은 구단을 통해 "벌써 이곳이 집처럼 편안하다. 팬들이 내 이름을 불러줘서 정말 기분이 좋다. 팀원들도 많이 도와준다. 이번 경기도 좋았지만, 더 나아지고 싶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를 비롯해 더 강한 상대를 만날 것이다. 경기력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반 레코 클럽 브뤼헤 감독은 "이보다 나은 데뷔전을 바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우려를 날린 완벽한 활약이었다. 이한범은 3일 브뤼헤 입단을 확정했다. 브뤼헤는 '이한범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24세의 대한민국 출신 중앙 수비수인 그는 덴마크의 FC 미트윌란에서 이적하게 되었다. 이한범은 2029년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등번호 3번을 달고 뛰게 된다. 클럽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빅리그의 주목을 받던 이한범은 브뤼헤의 손을 잡았다. 이적료는 1050만유로에 달했다.

사진=클럽 브뤼헤 구단 공식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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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부트발뉴스는 '브뤼헤는 이한범 영입에 거액을 투자했다. 이한범은 곧바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줘야 하며, 이 점이 위험요소일 수 있다. 그의 적응에 또다시 몇 달이 걸리거나 오르도녜스가 잔류한다면, 이적은 갑자기 훨씬 더 어려워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우려는 단 한 경기로 뒤집었다.

부트발프리미어는 '이한범은 이미 브뤼헤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데뷔전에서 곧바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그의 선발 출전은 탁월한선택이었다. 그는 여러 차례의 견고한 태클, 경합 승리, 그리고 중요한 볼 탈취로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좋은 볼 탈취로 클럽 브뤼헤의 두 번째 골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를 브뤼헤 팬들의 열렬한 인기 선수로 만든 것은 단 한 순간이었다. 전반 초반 아찔한 순간, 이한범은 번개처럼 빠른 속도로 골문 앞에 달려들어 공을 막아냈다. 그의 멋진 선방으로 선제 실점을 저지했다.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열광했고, 그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이후 그가 공을 잡을 때마다 이런 함성이 반복됐다'고 덧붙였다.

이한범은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벨기에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