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가고 싶다" 선언하더니, 면담 거절당했다...분노한 '이강인 NEW 파트너' ATM 잔류 여부 눈길

"바르셀로나 가고 싶다" 선언하더니, 면담 거절당했다...분노한 '이강인 NEW 파트너' ATM 잔류 여부 눈길

사진=아틀레티코[포포투=김아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투어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핵심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의 거취가 이적시장 막판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휴가를 마친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 알렉스 바에나 등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스...

사진=아틀레티코
사진=아틀레티코

[포포투=김아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 투어를 마치고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핵심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의 거취가 이적시장 막판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휴가를 마친 알바레스, 마르코스 요렌테, 알렉스 바에나 등의 복귀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 '아스'에 따르면, 휴가를 마친 알바레스는 팀 훈련장이 아닌 아틀레티코 지정 병원으로 향하면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서울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 및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틀 간의 휴가를 받으면서 오는 12일 훈련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알바레스는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했다. 오래전부터 한지 플릭 감독이 이끄는 바르셀로나 입단을 열망했고, 최근 월드컵 기간에도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는 발언을 남겼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적 대체자를 찾는 바르셀로나 역시 알바레스를 최우선 영입 타깃으로 점찍었다. 바르셀로나는 앞서 1억 유로(약 1,640억 원) 상당의 공식 제안을 보냈으나, 아틀레티코는 5억 유로(약 8,200억 원)의 바이아웃이 아니면 절대 팔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에 복귀했지만 잡음이 터져 나왔다. 알바레스 측이 구단에 면담을 요청했으나 아틀레티코 수뇌부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알바레스는 구단이 자신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대화 자리를 회피하자 크게 분노했다"라며 "그는 대리인들과 2시간 넘는 회동을 갖고 바르셀로나 이적을 밀어붙이기 위한 다음 전략을 정리했다"라고 보도했다.

선수의 강한 이적 의사와 구단의 '판매 불가' 방침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알바레스의 거취는 올여름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이강인에게도 직결되는 문제다. 이강인은 지난달 아틀레티코 입단을 전격 확정하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이 남기고 간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지난 9일에는 서울에서 비공식 데뷔전과 입단식까지 마치면서 기대감을 한층 더 키웠다.

두 선수의 조합은 아틀레티코가 그리는 최상의 공격 시나리오다. 이강인의 정교한 왼발 킥과 창의적인 킬패스, 상대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시야는 라인 브레이킹과 골 결정력이 탁월한 알바레스의 성향과 완벽한 합을 이룬다. 이강인이 중원과 측면을 오가며 수비를 유인하고, 침투하는 알바레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그림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새로운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알바레스가 팀에 잔류해 호흡을 맞춘다면 아틀레티코의 공격진은 한층 더 파괴력을 갖추게 된다. 태업이나 훈련 거부 같은 강경책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알바레스가 바르셀로나행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면서 시메오네 감독과의 향후 면담이 이적사의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아틀레티코 팬들이 기대하는 '이강인-알바레스'의 환상적인 합작품이 그라운드 위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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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