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SON, 당신의 길을 따라 갈게요' 토트넘, 네덜란드 국대 수비수 판 더 펜과 새 장기 연장 계약 체결..'5년, 반면 로메로는 아틀레티코로 이적 확정적'

[오피셜]'SON, 당신의 길을 따라 갈게요' 토트넘, 네덜란드 국대 수비수 판 더 펜과 새 장기 연장 계약 체결..'5년, 반면 로메로는 아틀레티코로 이적 확정적'

판 더 펜 캡처=토트넘 구단 SNS[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토트넘이 1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새로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판 더 펜은 새로운 장기 계약에 서명한 후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양 측은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판 더 펜 캡처=토트넘 구단 SNS
판 더 펜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토트넘이 11일(한국시각)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미키 판 더 펜과 새로운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판 더 펜은 새로운 장기 계약에 서명한 후 구단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양 측은 구체적인 계약 기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5년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그는 2023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이적해 당초 2029년까지 6년 계약을 체결했다. BBC에 따르면 판 더 펜은 북런던에서의 미래를 고민했지만, 지난 3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부임이 그의 토트넘 잔류 결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 더 펜은 이번 계약으로 2031년 6월까지 토트넘과 함께 하게 됐다.

판 더 펜은 2025년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도왔으며, 지난 시즌 마지막 6경기 동안 팀의 주장을 맡아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당시 팀의 원래 주장이었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지난 두 시즌 연속 17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5~2026시즌엔 마지막 날 에버턴을 1대0으로 잡고 간신히 2부 강등을 피했다.

판 더 펜은 "나는 이곳에 처음 들어온 날부터 항상 스퍼스를 사랑해왔다"면서 "클럽과 팬들을 사랑하며, 이곳에서 정말 잘 성장했니다. 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명확하고, 그 일원이 되고 싶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판 더 펜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판 더 펜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의 데 제르비 감독은 판 더 펜을 "유럽 최고의 중앙 수비수 중 한 명이자 팀에 중요한 선수"라며 "우리는 이곳에서 강력한 무언가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미키와 같은 선수들은 그 미래의 중요한 일부"라고 평가했다.

판 더 펜은 분데스리가에서 이적해 온 이후 토트넘에서 총 96경기에 출전했으며, 지난달 막내린 북중미월드컵에 네덜란드 대표로 참가했다. 판 더 펜이 토트넘과 새 장기 계약을 체결한 반면, 로메로는 팀을 떠나는 흐름이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한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로부터 이적료 1억파운드에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를 영입 등 이번 여름에만 2억3700만파운드를 투자하며 대대적인 스쿼드 보강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토트넘의 선수 수급 정책이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