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서 부활 원한다" 돌아온 '문제아' 성골 유스 래시포드, 캐릭 체제서 명예 회복 도전..."구단 프리시즌 합류, 등번호 14번 유력"

"맨유서 부활 원한다" 돌아온 '문제아' 성골 유스 래시포드, 캐릭 체제서 명예 회복 도전..."구단 프리시즌 합류, 등번호 14번 유력"

출처:로마노 SNS(MHN 오관석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무산된 가운데 친정팀에서 선수 생활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로 복귀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되살리기를 원하고 있다. 최...

출처:로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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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바르셀로나 완전 이적이 무산된 가운데 친정팀에서 선수 생활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래시포드가 맨유로 복귀했으며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되살리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여러 논란을 겪었지만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은 구단에서 다시 한번 제대로 도전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전했다.

월드컵 이후 휴식기를 가진 래시포드는 최근 맨유의 캐링턴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곧바로 동료들과 함께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이동해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했다.

래시포드가 맨유 선수로 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오랜만이다. 그는 지난 2024년 12월 12일 이후 맨유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후벵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됐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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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래시포드는 지난해 여름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떠났다. 래시포드 역시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에 완전히 정착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내면서 맨유와의 동행은 사실상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에게 설정된 2,600만 파운드(한화 약 497억 원)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대신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같은 잉글랜드 출신 왼쪽 측면 공격수 앤서니 고든을 영입했다.

새로운 팀을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래시포드는 현재 주급 32만 5,000파운드(한화 약 6억 2,000만 원)를 받는 맨유 최고 연봉자다. 계약 기간도 2년이나 남아 있다. 몇몇 유럽 정상급 구단이 측면 공격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지만 높은 급여가 이적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출처:래시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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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다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로 했다. 특히 마이클 캐릭 감독과의 오랜 인연도 새로운 출발에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가 지난 2016년 2월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렀을 당시 주장이었다. 이후 코칭스태프로 합류하면서 약 6년 동안 래시포드와 함께하기도 했다.

복귀전부터 흥미로운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래시포드는 오는 15일 폴란드에서 열리는 AC 밀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맨유 복귀전을 치를 수 있다. 밀란은 과거 래시포드를 전력에서 제외했던 아모림 감독이 이끌고 있다.

등번호도 달라질 전망이다. 래시포드가 오랫동안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은 지난해 마테우스 쿠냐에게 넘어갔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는 새 시즌에도 맨유에 잔류할 경우 14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출처:래시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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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포드에게 이번 복귀는 사실상 명예 회복의 기회다. 지난 2023년 7월 맨유와 5년 재계약을 체결한 이후 구단에서 기록한 득점은 15골에 불과하다. 경기장 밖에서도 여러 차례 문제를 일으켰다.

2023년 10월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패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생일 파티에 참석하면서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으로부터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공개 비판을 받았다. 2024년 1월에는 벨파스트에서 술을 마신 뒤 훈련에 불참하면서 뉴포트 카운티와의 FA컵 4라운드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굴곡이 많았던 지난 3년을 뒤로하고 다시 출발선에 선 래시포드가 캐릭 감독 체제에서 맨유 선수로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