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LPL 4시드’ IG에 충격패…스위스 1승2패

한화생명, ‘LPL 4시드’ IG에 충격패…스위스 1승2패

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젠지와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승1패조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예상 밖의 2패째를 당했다. 갑자기 벼랑 끝에 내몰렸다....

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젠지와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승1패조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화생명 ‘딜라이트’ 유환중이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젠지와의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승1패조 경기에 임하고 있는 모습.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화생명e스포츠가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예상 밖의 2패째를 당했다. 갑자기 벼랑 끝에 내몰렸다.

한화생명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승1패조 경기에서 LPL 4번 시드 팀인 인빅터스 게이밍(IG)에 28분 만에 킬 스코어 9대 29로 패배했다. 이제 한화생명은 1승2패조로 내려갔다.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을 위해선 2승이 더 필요하고, 한 번 더 패배할 시에는 탈락한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지목되는 한화생명이기에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1승2패를 당한 건 예상 밖이다. 한화생명은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LPL 3번 시드 팀인 TOP e스포츠(TES)를 완파하면서 기세 좋게 시작했다. 그러나 25일 젠지에 진 데 이어 이날 IG에도 발목을 잡히면서 갑자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반면 IG는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젠지에 역전패를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5일 팀 시크릿 웨일즈(TSW)를 잡고 마수걸이 승점을 올린 데 이어 자신들보다 전력상 우위로 평가받던 한화생명까지 잡아내면서 부활에 성공했다. 4시드 팀인 이들이 LPL 팀 중 가장 먼저 2승1패조로 향하면서 토너먼트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에서 상대의 바텀 1레벨 라인전 승부수에 당해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깊숙하게 들어온 상대의 인베이드를 받아치고 역으로 킬을 따내 상체에서 숨통을 틔우는 듯했지만, 이후 유충 전투에서 대패를 당하면서 게임의 주도권과 오브젝트 컨트롤 능력을 잃었다.

한화생명은 IG 몰래 내셔 남작을 사냥해 상대의 스노우볼을 잠시 멈췄지만, 이후 이어진 4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다시 기세가 꺾였다. 한화생명으로선 잘 성장한 ‘제우스’ 최우제(올라프)가 유일한 승리 플랜이었다. 그가 IG의 주력 딜러들을 잡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미 다른 라인에서 벌어진 성장 차이가 극심했다. 한화생명은 두 번째 내셔 남작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넥서스를 잃었다.

출처: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