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왼발 터닝슛 미쳤다! 선제골 폭발→59분 뛰고 '평점 7.7' 맹활약... 미트윌란도 3-2 승리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조규성(왼쪽)의 골 세리머니. /사진=미트윌란 SNS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8·미트윌란)이 환상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미트윌란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링비와 2026~20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28·미트윌란)이 환상적인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트윌란은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링비와 2026~20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미트윌란은 개막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8승4무(승점 28)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FC코펜하겐(승점 25)과 격차는 승점 3이다. 다만 코펜하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렀다.
이날 미트윌란은 3-1-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조규성은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득점 장면도 인상적이었다.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조규성은 빠르게 몸을 돌리며 왼발 슈팅을 날렸다. 날카로운 터닝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상대 수비진이 밀집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기회를 살린 조규성의 결정력이 돋보였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미트윌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축구통계매체 풋몹도 조규성에게 평점 7.7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이날 조규성은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59분을 소화했다. 슈팅 2개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유효슈팅 1개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단 한 번의 유효슈팅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뛰어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특히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7차례 공을 잡았다. 이는 미트윌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이었다.
지상 경합에서는 4차례 중 2차례, 공중볼 경합에서는 5차례 중 2차례 승리했다. 태클 1회와 볼 회수 2회도 기록하며 수비에도 힘을 보탰다.

미트윌란도 조규성의 선제골을 앞세워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전반 32분 링비의 시몬 콜린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미트윌란은 전반 추가시간 4분 필립 빌링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나갔다. 이어 후반 3분 프라이데이 에팀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미트윌란은 3-1로 달아났다.
경기 막판에는 위기도 있었다. 후반 44분 링비의 구스타브 프라울로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면서 한 골 차까지 쫓겼다. 그러나 미트윌란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내며 3-2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미트윌란에서는 조규성 외에도 또 다른 한국 선수 홍현석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홍현석은 후반 28분 빌링을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17분 동안 볼 터치 10회, 패스 성공률 100%(4회 시도),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등을 기록했다.

출처: 스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