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preview] '7연승 도전' 수원의 무한 질주 계속될까...'연패 탈출' 노리는 성남과 마계대전 격돌

[k2.preview] '7연승 도전' 수원의 무한 질주 계속될까...'연패 탈출' 노리는 성남과 마계대전 격돌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포포투=김아인]수원 삼성은 7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성남FC는 안방에서 선두 수원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수원 삼성과 성남FC는 2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18승 5무 4패(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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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수원 삼성은 7연승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성남FC는 안방에서 선두 수원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고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25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수원은 18승 5무 4패(승점 59)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성남은 7승 10무 10패(승점 31)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양 팀의 분위기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수원은 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승격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8승 1무 1패를 거두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직전 화성FC전에서도 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3-2 승리를 거뒀다. 현재 2위 수원FC(승점 54), 3위 서울 이랜드(승점 54)의 추격을 받고 있는 수원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승점 62점에 도달한다.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K리그1 승격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갈 수 있다.

공수 양면의 안정감이 더해지고 있다. U-22 백4 라인의 신선함에 김민우, 정호연이 이끄는 중원의 무게감이 확실하다. 특히 공격에서는 루이스의 발끝이 가장 위협적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에 합류한 루이스는 올 시즌 15골을 기록 중이며, 수원 이적 후 5경기 5골을 터뜨리면서 공격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강성진, 르본, 강현묵으로 이어지는 공격진의 화력도 매섭다.

반면 성남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최근 충북청주FC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도 1-2로 2연패에 빠졌다. 현재 11위(승점 31)까지 추락한 성남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지며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해운 감독 부임 후 공격의 물꼬를 텄던 전민규의 득점포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데다, 김민재와 안젤로티 등 기대했던 공격진의 활약도 미미하다. 여기에 고질적인 수비 불안까지 겹쳐 공수 전반의 재정비가 시급하다.

성남의 과제는 결정력이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30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평균 1.11골에 그치고 있다. 김해운 감독은 최근 어린 선수들을 중심으로 좀 더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축구를 지향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모두 후반 35분 이후 실점하며 경기 후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파죽지세 수원의 공세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역대 전적에서는 수원이 앞선다. 두 팀은 통산 93차례 맞붙어 수원이 38승 28무 27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성남 홈에서 열린 41경기에서는 수원이 15승 14무 12패로 격차가 크지 않다. '마계대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더비 관계인 만큼 축구 팬들에게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고, 경기 당일 매진도 임박했다.

선두 수원에는 승격을 향한 또 하나의 관문이다. 성남에는 연패 탈출과 자존심 회복이 걸린 승부다. 수원이 7연승을 달성하며 독주 체제를 이어갈지, 성남이 탄천에서 이변의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