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가을 마무리 찾았는데’ 삼성, 갑자기 228세이브 마무리가 사라졌다…PO 뒷문 싸움 최대 변수될까
삼성 라이온즈 김재윤. /OSEN DB[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투수 김재윤(36) 없이 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삼성은 지난 24일 “김재윤은 우측 전거근의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 근막을 따라 출혈이 있으며 Grade 1 손상에 해당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약...

[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마무리투수 김재윤(36) 없이 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를 만난다.
삼성은 지난 24일 “김재윤은 우측 전거근의 근육 및 근막 손상이 확인됐다. 근막을 따라 출혈이 있으며 Grade 1 손상에 해당한다는 소견을 받았다. 약 2주간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재윤은 KBO리그 통산 673경기(692⅔이닝) 59승 53패 45홀드 228세이브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한 베테랑 마무리투수다. 올 시즌 64경기(64⅓이닝) 7승 5패 35세이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하며 삼성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개인 단일시즌 최다세이브 신기록을 세웠고 데뷔 후 처음으로 세이브 타이틀을 따냈다.
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도 김재윤의 활약이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김재윤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플레이오프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삼성은 가을야구에서 새로운 마무리투수를 찾아야 하는 힘든 상황에 처했다.

김재윤의 부상을 플레이오프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정규시즌 내내 김재윤이 마무리투수 자리를 지킨 삼성과 달리 마무리투수를 찾는데 고민이 많았던 KIA는 오히려 가을야구를 앞두고 든든한 마무리투수를 찾았다는 점이다.
KIA는 올해 5년간 탄탄하게 마무리투수 자리를 지켰던 정해영이 갑작스럽게 부진에 빠져 마무리투수 자리를 내려놓았다. 이후 성영탁(13세이브), 이의리(6세이브) 등이 마무리투수에 도전했지만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KIA의 마무리투수 고민은 시즌 내내 계속됐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가기 직전 KIA는 마침내 전상현을 마무리투수로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전상현은 올 시즌 46경기(46⅓이닝) 4승 2패 15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하며 KIA 불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10월에는 마무리투수를 맡았고 6경기(8⅔이닝) 2승 3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마쳤다.
전상현은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마무리투수를 맡았다. 그리고 2경기 연속 4아웃 세이브를 성공시키며 KIA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2경기(2⅔이닝) 2세이브 평균자책점 0.00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KIA의 마무리투수 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마무리투수 자리에서 희비가 엇갈린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에서 김재윤의 공백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많은 팬들이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다.
![[OSEN=전남광주, 지형준 기자]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KIA는 올러가,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8회초 2사 1,2루에서 마운드에 오른 KIA 전상현이 LG 이재원을 삼진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6.10.18 / jpnews@osen.co.kr](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10/25/0005628387_003_20261025074110746.jpg?type=w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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