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오늘도 0골 0도움이지만 대승의 주인공! 골대 맞히고 3골 기점
김민수(레인저스). 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수가 레인저스의 세인트존스톤전 대승을 이끌었다. 골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승리 주역으로 꼽기 충분한 활약이었다.2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2026-2027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0라운드를 치른 레인저스가 세인트존스톤에 4-0 완승을 거뒀다....

김민수가 레인저스의 세인트존스톤전 대승을 이끌었다. 골도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으나 승리 주역으로 꼽기 충분한 활약이었다.
24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2026-2027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0라운드를 치른 레인저스가 세인트존스톤에 4-0 완승을 거뒀다. 레인저스는 최근 공식전 9경기에서 8승 1무를 거뒀다. 직전 경기였던 18일 던디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으나 아쉬움을 빨리 털어냈다.
전반 29분 김민수의 기점 패스에서 팀 선제골이 나왔다. 김민수의 스루 패스가 라이언 나데리에게 정확하게 투입됐고, 나데리가 문전으로 내준 공을 케빈 켈시가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김민수의 슛이 골대를 때렸다. 감아 찬 슛이 수비와 골키퍼의 손끝을 잘 피해 구석으로 향했는데 골대를 맞히고 튕겨 나왔다.
후반 16분 팀의 두 번째 골이 김민수의 슛에서 비롯됐다. 김민수가 왼쪽을 돌파하고 과감하게 날린 왼발 슛이 골키퍼 손끝에 걸렸지만 문전으로 쇄도하던 나데리가 밀어 넣었다. 나데리는 '사실상 도움'을 제공해 준 김민수와 끌어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후반 21분 김민수의 코너킥에서 팀의 세 번째 골이 나왔다. 김민수의 코너킥이 헤더 경합을 거쳐 켈시의 골로 이어졌다.
그밖에도 많은 활약이 있었다. 그러나 김민수가 드리블로 수비를 유인해 놓고 투입하는 스루 패스는 동료의 슛이 번번이 빗나가거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날 김민수는 슛 5회 중 유효슛 2회, 골대에 맞는 슛 1회를 기록했고 그냥 골문 밖으로 나간 슛은 단 2회였을 정도로 좋은 슛 감각을 보였으나 직접 득점은 하지 못했다. 슛 5회, 동료에게 만들어 준 슛 기회 5회 모두 경기 최고 기록이었다. 수비 상황에서도 늘 적극적으로 경합하는 김민수는 공 탈취 2회, 가로채기 1회도 기록한 뒤 팀의 승리가 유력해진 후반 35분 물러나 휴식을 취했다.
김민수는 부활 중인 명문 레인저스의 확고한 주전으로서 활약 중이다. 그러나 8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아예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는 특이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이적 직후 골이 터지지 않아 조바심이 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팀에서 온전한 신뢰를 보내주고 있는 건 다행이다.
이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김민수는 생애 두 번째 국가대표 소집 일정에도 불려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수는 지난 9, 10월 평가전 기간에 처음 소집돼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11월 A매치는 카타르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를 상대로 진행된다.
출처: 풋볼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