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팬들 속 터질 일이 또 있었다니...맨유 찢은 코모 주장, 과거 INEOS 소속 선수였으나 고작 '10억'에 팔렸다! '선수 보는 눈이 영 꽝이네'

맨유 팬들 속 터질 일이 또 있었다니...맨유 찢은 코모 주장, 과거 INEOS 소속 선수였으나 고작 '10억'에 팔렸다! '선수 보는 눈이 영 꽝이네'

[포포투=임유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긁을 만한 이야기가 또 있다. 코모의 뤼카 다 쿠냐가 과거 짐 랫클리프 경이 소유한 니스에서 뛰던 선수였는데, 니스 수뇌부들은 잠재력을 몰라보고 고작 10억 원에 팔았다.코모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6...

[포포투=임유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을 긁을 만한 이야기가 또 있다. 코모의 뤼카 다 쿠냐가 과거 짐 랫클리프 경이 소유한 니스에서 뛰던 선수였는데, 니스 수뇌부들은 잠재력을 몰라보고 고작 10억 원에 팔았다.

코모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1로 완파했다. 이로써 코모는 2승 1패로 리그 페이즈 9위를 기록했다.

경기의 주인공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니코 파스였지만, 팀의 주장으로서 맹활약한 뤼카 다 쿠냐의 활약도 눈부셨다. 오른쪽 윙어로 출전한 다 쿠냐는 전반 2분 만에 터진 파스의 선제골을 도우며 신나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다 쿠냐는 파스, 미야와 함께 우측면 공격을 이끌며 맨유를 가지고 놀았다.

2001년생의 프랑스 선수 다 쿠냐는 2020년부터 2023년 OGC 니스에 소속된 선수였다. 니스는 현 맨유 운영진인 짐 랫클리프 경의 INEOS가 인수했던 클럽이다. 맨유를 인수하기 전에도 니스 같은 작은 클럽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고 비판받았던 랫클리프인데,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다 쿠냐였다.

다 쿠냐는 니스에서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임대만 전전했고, 결국 2023년 70만 유로(약 10억 원)라는 헐값에 코모로 팔려나갔다. 코모 입장에서는 이보다 좋을 수 없었다. 새 프로젝트를 짜는 코모는 다 쿠냐를 핵심 선수로 기용하며 포텐을 완전히 폭발시켰고, 2부리그를 평정한 후 세리에A에서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 쿠냐는 2024-25, 2025-26시즌 코모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도 통하는 수준임을 증명했으며, 이제는 UCL에서 맨유를 상대로도 펄펄 날았다. 지난 A매치 주간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부름을 받아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데뷔하는 기염을 토했다. 랫클리프 산하의 무능한 수뇌부들이 알아보지 못한 재능이 만개하고 있는 것이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의 전술도 문제지만, 그 위에 있는 수뇌부들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주장하는 축구인들이 많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수뇌부 저격 사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과거 니스에서 다 쿠냐의 잠재력을 알아보지 못하고 단돈 10억에 팔았던 것처럼, 현재 맨유의 유스 아카데미에 있는 수많은 재능을 외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