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뼈 골절→6시간 15분 대수술!" 日 국가대표 충격 근황...가족 "면회할 기력도 없어, 회복까지 멀었다"

"얼굴뼈 골절→6시간 15분 대수술!" 日 국가대표 충격 근황...가족 "면회할 기력도 없어, 회복까지 멀었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얼굴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쓰히로가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1일 행사 도중 광대뼈 함몰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미우라가 21일 수술을 받았...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얼굴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 출신 미우라 아쓰히로가 6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1일 행사 도중 광대뼈 함몰 골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던 미우라가 21일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그러나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우라의 아내 유미의 쌍둥이 언니이자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오타케 나미는 SNS를 통해 "지난 21일 제부 미우라가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무려 6시간 15분에 걸친 수술을 견뎌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정말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에도 미우라는 여전히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타케는 "아직 힘든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수술 후에도 상당히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특히 수술 다음 날에는 통증이 너무 심해 면회할 기력조차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무엇보다 하루빨리 통증이 가라앉았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회복까지는 갈 길이 멀다. 앞으로 약 한 달 동안은 정상적인 식사도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정말 너무나도 괴로운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수술 전 약 열흘 동안에도 통증 때문에 고형 음식을 먹지 못했다. 여동생이 쌀알을 하나하나 으깨 죽을 만들고 수프를 준비하는 등 정성껏 간호했다. 앞으로도 이런 생활이 한 달이나 더 이어져야 한다. 이미 체중도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미우라는 지난 11일 나가사키 스타디움 개장 2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했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당시 하프타임 이벤트로 진행된 경기에서 다른 일본 국가대표 출신 선수와 강하게 충돌한 미우라는 얼굴에 큰 충격을 받아 스스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현장에 구급차가 출동했고, 미우라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자택이 있는 고베시의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뇌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광대뼈가 함몰되고 턱뼈까지 골절됐으며 턱관절도 어긋난 것으로 진단됐다.

결국 미우라는 사고 발생 열흘 만에 6시간 15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등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오타케는 "수술 직후 결과를 듣는 것이 너무 두려웠다. 가족 모두가 하루 종일 불안과 걱정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면서도 "많은 분이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과 용기가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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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