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단 3경기 만에 무너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28억 신입생' 향한 충격 혹평...코모전 실점 관여 부진에 "벌써 팀 부진에 휩쓸렸어"

"입단 3경기 만에 무너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328억 신입생' 향한 충격 혹평...코모전 실점 관여 부진에 "벌써 팀 부진에 휩쓸렸어"

출처:발레바 SNS(MHN 오관석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후 불과 3경기 만에 팀의 부진에 휩쓸리고 있다는 혹평을 받았다.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발레바는 맨유에서 단 3경기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6년에 걸쳐 겪었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맨유의 침체...

출처:발레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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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오관석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합류 후 불과 3경기 만에 팀의 부진에 휩쓸리고 있다는 혹평을 받았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발레바는 맨유에서 단 3경기 만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6년에 걸쳐 겪었던 변화를 보이고 있다. 맨유의 침체에 완전히 빠져들었다"고 전했다.

맨유는 이날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코모와의 2026-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1-4로 완패했다. 공식전 무승 행진도 7경기로 늘어났다.

발레바 역시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은 출전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 발레바를 벤치에 앉혔다. 그러나 맨유가 전반전을 0-1로 뒤진 채 마치자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기대했던 반전은 없었다. 맨유는 후반에만 3골을 더 허용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발레바 역시 실점 과정에서 직접적인 책임을 피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이며 아쉬움을 남겼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발레바는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한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2경기 연속 출전하며 맨유가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코모전에서는 달랐다. 매체는 "발레바는 마침내 끔찍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맨유의 수준에 맞춰졌고, 이제 이 구단의 침체에 완전히 빠졌다"고 혹평했다.

이어 "맨유는 재능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선수들은 맨유를 떠난 뒤 훨씬 행복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팀의 수준에 맞춰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발레바에게는 3경기면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맨유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합류했던 또 다른 유망한 선수의 커리어를 망가뜨리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연합뉴스/로이터
출처:연합뉴스/로이터

브루노와의 비교도 이어졌다. 브루노는 지난 6년 동안 맨유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팀을 이끌며 버텼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매체는 "발레바는 3경기 만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브루노는 6년 동안 흐름에 맞서 싸웠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이 구단에서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브루노는 맨유가 어려운 순간에도 빛나는 선수였고 수없이 팀을 끌어올렸다. 구단의 침체에 휩쓸리는 대신 직접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다"면서도 "하지만 이제 32세가 된 브루노에게서 싸우려는 힘이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브루노의 재능이 없었다면 맨유는 실제로 때때로 강등권과 싸우는 중하위권 팀이 됐을 것이다. 그가 6년 동안 버틴 것은 초인적인 일이다. 발레바와 같은 평범한 인간은 단 3경기 만에 이미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출처: MHN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