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대굴욕! '33세 천재 감독' 브라이튼 잔류 예정...'독이 든 성배' 단칼 거부, "아직 커리어 초반→위험 부담 큰 선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급 대굴욕! '33세 천재 감독' 브라이튼 잔류 예정...'독이 든 성배' 단칼 거부, "아직 커리어 초반→위험 부담 큰 선택"

23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파비안 휘르첼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브라이튼에 남을 예정이다./풋볼 팬캐스트 제공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2026년 9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노찬혁...

23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파비안 휘르첼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브라이튼에 남을 예정이다./풋볼 팬캐스트 제공
23일 풋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파비안 휘르첼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하고 브라이튼에 남을 예정이다./풋볼 팬캐스트 제공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2026년 9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2026년 9월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할 예정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휘르첼러 당분간 브라이튼을 떠날 계획이 없으며, 맨유의 관심도 거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지난 시즌 도중 임시감독으로 부임한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따낸 마이클 캐릭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정식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올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승에 그쳤으며, 카라바오컵은 32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에 빠지는 등 공식전 7경기 무승에 빠지며 경질 위기에 몰렸다.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2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코모와의 원정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22일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 코모와의 원정경기를 지켜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구단 내부 분위기 역시 최악에 다다랐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이후 구단 수뇌부를 공개 저격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코모전 직후 "전술 문제는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판단할 문제"라며 전술 방향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맨유는 후임자 물색을 시작했으며, 영국 'BBC'는 "맨유는 이미 잠재적인 후임자들을 물색하는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맨유는 휘르첼러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 2016년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휘르첼러는 장크트파울리 수석코치를 거쳐 2022년 12월 감독대행에 올랐다. 이후 정식 감독으로서 2023-24시즌 독일 2부리그 우승과 분데스리가 승격을 이끌었다.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2026년 9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파비안 휘르첼러 브라이튼 감독이 2026년 9월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 32강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2024-25시즌 브라이튼에 부임한 뒤 두 시즌 연속 8위로 시즌을 마쳤으며, 올 시즌에는 팀을 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능력을 증명했다.

그러나 휘르첼러는 브라이튼 잔류를 선택할 예정이다. 매체는 "감독 경력은 풍부하지만, 휘르첼러는 아직 경력 초반에 머물러 있으며, 최근 맨유 감독들의 부진한 성적을 고려할 때 맨유로의 부임은 위험 부담이 큰 선택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