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뛰는 리그 충격 폄하! 은퇴 예고한 뒤 "미국은 축구의 나라 아냐"…유럽의 열정+열기 그리웠다 '솔직 고백'
2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평가전. 양팀이 0대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울산=허상욱 기자[email protected]/2026.10.02/올리비에 지루. AFP연합뉴스[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랑스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손흥민이 뛰고...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프랑스의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비판했다. 지루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LAFC에서 뛰었던 선수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지루가 LAFC에서 짧은 기간 활약한 뒤 리그에서의 경험에 대해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지루는 한때 몽펠리에, 아스널, 첼시, AC 밀란과 같은 클럽에서 활약하며 스트라이커로서 이름을 날렸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했다. 지루는 2024년 유럽 무대를 떠나 MLS를 선택했다. 그는 LAFC와 계약을 맺었고, 당시 팀에는 프랑스 대표팀 동료였던 위고 요리스도 함께하고 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지루는 LAFC 소속으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8경기에서 단 5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지루는 LAFC를 떠나 유럽 무대로 복귀했고 프랑스의 릴 OSC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리그1의 릴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0경기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리그1과의 인터뷰에서 지루는 자신이 미국을 떠난 이유를 밝히면서 유럽 축구의 열정과 열기가 그리웠다고 주장했다.
지루는 "축구로 봤을 때 미국 생활이 나에게 정말 맞지 않았다"며 "유럽의 이런 열정과 열기, 뜨겁게 달아오르는 경기장과 경쟁이 그리웠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있어 미국은 축구의 나라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지루는 선수 생활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최근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이 자신의 선수 생활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수로서는 이번 시즌이 아마도 제 마지막이 될 것"이라며 "그래서 매 순간을 최대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지루는 프로 통산 807경기에서 303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는 137경기에 출전해 57골을 넣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전까지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킬리안 음바페에게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출처: 스포츠조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