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아 미국은 어때?'...쏘니 절친 더 브라위너, MLS 진출 임박? "샌디에이고, 1월 영입 목

'흥민아 미국은 어때?'...쏘니 절친 더 브라위너, MLS 진출 임박? "샌디에이고, 1월 영입 목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소보 매체 '가제타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 FC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소보 매체 '가제타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샌디에이고 FC가 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더 브라위너를 영입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폴리는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발동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의 계약은 2027년 6월 만료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 브라위너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세계적인 미드필더다. 2015년 맨체스터 시티에 입단한 뒤 약 10년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정확한 패스와 탁월한 경기 조율 능력을 앞세워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를 비롯해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며, 2022/23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제패하는 트레블 달성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더 브라위너에게도 MLS행은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그는 나폴리 이적 전에도 미국 무대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다.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미국 생활에 대한 관심이 알려졌던 만큼 이번에는 실제 이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MLS가 스타 선수들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을 비롯해 토마스 뮐러(밴쿠버 화이트캡스), 앙투안 그리즈만(올랜도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시카고 파이어) 등 이름값 높은 선수들이 미국 무대로 향하면서 리그를 향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더 브라위너 역시 선수 생활의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한 시기다. 맨시티 시절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던 그는 나폴리 이적 이후에도 과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여파로 리그 2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이번 시즌 역시 현재까지 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데 머물러 있다. 한때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받았던 전성기와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이제 35세에 접어든 만큼 유럽 최정상급 무대에서 경쟁을 이어가는 대신 새로운 환경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 도전에 나서는 것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선택지다.

특히 샌디에이고 이적이 성사될 경우 손흥민과의 맞대결도 기대할 수 있다. 두 선수는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맨시티와 토트넘 홋스퍼를 대표하는 스타로 수차례 격돌했던 만큼 MLS에서 다시 만난다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제휴문의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