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두 얼굴, 한국에선 왜 그래?" 스페인도 궁금하다..."ATM에서 뛸 때랑 다르다, 존재감 훨씬 미미" 활용법에 의문

"이강인의 두 얼굴, 한국에선 왜 그래?" 스페인도 궁금하다..."ATM에서 뛸 때랑 다르다, 존재감 훨씬 미미" 활용법에 의문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이강인이 경기가 안풀리는 듯 머리를 넘기고 있...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이강인이 경기가 안풀리는 듯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이강인이 경기가 안풀리는 듯 머리를 넘기고 있다. 2026.10.02 / [email protected]

[OSEN=고성환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펄펄 날았지만, 태극마크를 단 모습은 달랐다. 스페인 현지에서도 이강인(25, 아틀레티코)의 엇갈린 '두 얼굴'을 주목했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8일(이하 한국시간) "이강인의 두 얼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을 때와 한국 대표팀에서 뛸 때의 모습"이라며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하자마자 보여주고 있는 좋은 활약과 한국 대표팀에서의 아쉬운 경기력을 대조했다.

먼저 매체는 "국가대표팀 소집을 마치고 돌아오는 이강인의 상황에는 어느 정도 의문부호가 붙어 있다"며 "이강인은 마지막 친선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하프타임에 교체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아틀레티코에 복귀했을 때 그의 상태가 어떨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강인이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짚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자신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아틀레티코에서 다시 최고의 경기력을 되찾으려 한다. 대표팀에서는 기대했던 만큼 좋은 몇 주를 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한국 이강인이 식전행사를 가지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한국 이강인이 식전행사를 가지고 있다. 2026.09.28 / [email protected]

이강인은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과 치른 3경기에서 총 218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우루과이전 도움 1개를 기록했다. 경기 영향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에서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이강인이지만,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준 뛰어난 시즌 초반 활약을 생각하면 대표팀에서의 존재감은 훨씬 더 미미했다"며 "이강인은 씁쓸함이 섞인 감정을 안고 대표팀 일정을 마쳤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이었고, 공격포인트는 도움 1개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아틀레티코에서의 모습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이강인은 새 시즌 소속팀에서 2골 1도움을 올렸고, 말라가전과 오사수나전에서 두 차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라리가 선정 9월의 골까지 수상했고, 아틀레티코 팬들이 뽑은 9월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반면 대표팀에서는 좀처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한국에서는 이강인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원인으로 모레노 감독의 전술적 구상을 지목하고 있다. 평소 그의 창의성을 제한했다는 것"이라며 "한국에서는 이강인의 이런 '두 얼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시즌 출발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경기가 안풀리자 어두운 표정으로 이강인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02 / foto0307@osen.co.kr
[OSEN=울산, 이석우 기자] 2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베네수엘라의 친선경기가 열렸다.에콰도르전 3-0 완승과 우루과이전 1-4 대패로 극명한 경기력을 보인 ‘모레노호’가 베네수엘라전에서 전술적 유연성을 앞세워 빠르게 문제점을 보완했는지 시험대에 올랐다.대한민국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경기가 안풀리자 어두운 표정으로 이강인을 바라보고 있다. 2026.10.02 / [email protected]

특히 위치와 자유도에서 차이가 컸다. 이강인은 대표팀에서 오른쪽 측면에 배치됐지만, 아틀레티코에서처럼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다. 게다가 몸 상태도 좋지 않다 보니 이강인 특유의 강점이 잘 발휘되지 못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우즈베키스탄전 직후에도 같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이강인은 다시 한번 모레노 전술에 갇혔다"라며 "그는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배치됐지만, 아틀레티코에서 누리는 자유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순간적인 스피드 돌파를 보여주고 중앙에서 동료들과 연계하려는 시도 등 몇몇 장면을 남기기는 했다. 하지만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맨체스터 시티)가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수비진은 이강인을 막아냈다"며 "이강인은 3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아틀레티코에서 보여준 시즌 초반 활약을 고려했을 때 한국에서 기대했던 것보다 덜 빛났다"고 짚었다.

아쉬움을 남긴 채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간 이강인. 그는 오는 10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원정 경기에서도 출격할 전망이다. 발목 불편함을 호소하긴 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라 예방 차원이었던만큼 교체 출전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한국 이강인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8 / sunday@osen.co.kr
[OSEN= 서울월드컵경기장, 이대선 기자]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디에고 포를란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와 A매치 맞대결을 치러 1-4로 대패했다.이로써 모레노 감독은 지난 에콰도르전 3-0 완승 분위기를 이어기는 데 실패했다. 부임 2경기 만에 남미 강호 우루과이를 만나 1-4로 무너졌다.경기 종료 후 한국 이강인이 관중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9.28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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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