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팀 영원히 차출하지 말아야…” 英 타임즈 역대급 조롱 “호날두는 찌질한 인간”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커리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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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 알 나스르)가 네이션스리그 도중 포르투갈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이후 성명서를 발표했지만 여론은 호날두 편이 아니다. 영국에서는 ‘찌질한 선수’라며 비판·조롱이다.
영국 유력지 ‘타임즈’의 매튜 사이드 기자는 8일(한국시간) 자사 팟캐스트 ‘타임즈 라디오’에 출연했다. 진행자가 “호날두는 찌질한 선수”라는 기사를 쓰지 않았냐고 묻자 “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이 단어를 쓴 건 약 10년 전 스포츠 에디터가 제안을 거절했을 때 이후로 처음”이라고 답했다.
기사는 이렇다. 매튜 사이드 기자는 ‘타임즈’ 기사를 통해 “호날두가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찌질한 인간이 됐다. 아직 성명서를 읽지 않았지만 그것은 망상이다. 솔직히 말해 돼지 오줌보나 차라고 돈을 받는 사람이 자신을 구세주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9월·10월 A매치 기간에 열렸던 2026-27시즌 UEFA 네이션스리그에 차출됐다. 북중미월드컵 이후 포르투갈 대표팀과 작별하는 듯 했지만 명단에 들어갔고, 웨일즈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후 노르웨이전에 벤치에 앉아 결장하자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대표팀 캠프를 떠났다.
‘타임즈’는 “위대한 영웅의 머릿속에는 단순한 결장을 넘어 음모, 존중 등에 대한 거대한 서사가 됐다. 호날두는 자신이 교체 투입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자고 감독에게 말했다. 중동 평화협정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라고 알렸다.
이어 “축구에서 어떤 선수는 몸을 풀더라도 교체로 뛸 수도 안 뛸 수도 있다. 하지만 호날두는 몸을 풀었는데 뛰지 못했다는 것을 모욕으로 받아 들였다. 다른 선수들과 다른 특별한 위치에 있는 사람처럼 굴었다”라며 비판했다.
포르투갈 조르제 제주스 감독이 이제는 호날두를 팀에 데려오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제주스 감독에게 생각이 있다면, 이제 영원히 대표팀에서 호날두를 빼야 한다. 포르투갈 대표팀은 그가 없을 때 더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주장했다.
팟캐스트를 진행한 ‘타임즈 라디오’도 “호날두는 뭔가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인 타입의 축구선수처럼 보인다. 자신의 국가대표 커리어의 마무리를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끝냈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스포티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