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프리미어리그 우승 보너스 주세요!" 맨시티 재정 규정 위반→맨유 레전드는 기대 만발

"제 프리미어리그 우승 보너스 주세요!" 맨시티 재정 규정 위반→맨유 레전드는 기대 만발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으로 인해 우승 커리어를 추가한다면 보너스를 요구할 계획이다.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맨시티가 결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전 맨유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길에게 우승 보너스에...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으로 인해 우승 커리어를 추가한다면 보너스를 요구할 계획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7일(한국시간) "퍼디난드는 맨시티가 결백을 입증하지 못할 경우, 전 맨유 최고 경영자 데이비드 길에게 우승 보너스에 대해 물어볼 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최근 맨시티의 재정 규정 위반이 화제다. 프리미어리그 발표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10시즌부터 2017-18시즌 사이 114건의 재정 규정을 위반했다. 일각에선 맨시티가 우승 박탈 등 엄청난 중징계를 받을 수도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맨시티는 항소장을 제출했다.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에 따르면 만약 맨시티가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타이틀을 박탈당하고, 퍼디난드는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커리어에 추가할 수도 있다. 그는 지난 2011-12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준우승을 경험했다.

퍼디난드는 "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나온 뒤 우리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메달을 받게 된다면, 난 내 우승 보너스에 대해 길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정말 흥미로운 대화가 될 거다. 난 내 우승 보너스를 원한다"라고 밝혔다.

퍼디난드가 프리미어리그 우승 추가에 대해 말한 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월에도 "내가 졸리온 레스콧(전 맨시티 수비수)을 만나면 진짜 그의 집에 가서 '그거(메달) 내놔'라고 말할 거다. 챔피언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지 않나? 맨시티가 벌금을 낼 필요는 없을 거다. 강등당하지도 않을 거다. 그냥 트로피와 메달을 넘겨라"라고 말했다.

이어서 "맨시티는 단연코 이 나라에서 최고의 팀이었다. 최고의 감독도 데리고 있었다. 하지만 만약 유죄로 판명됐다면 그에 맞는 처벌이 있어야 하고 시행돼야 한다. 그러니 우리는 앉아서 기다려야 한다"라고 더했다.

그러면서 "이 일에 대해 선수들에게 책임이 있는 건 아니다. 축구단 안에는 이런 모든 결정을 내리는 훨씬 더 강력한 위치와 권한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나는 선수 누구에게도 책임을 지우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다르게 바라보이게 될 거다. 그건 피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출처: 인터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