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위기' LIV골프 대반전? 침묵하던 새 투자자가 드디어 움직였다…하지만 관건은

'파산 위기' LIV골프 대반전? 침묵하던 새 투자자가 드디어 움직였다…하지만 관건은

로이터연합뉴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공중분해 위기에 몰렸던 LIV골프의 반등이 시작되는 걸까.미국 골프닷컴은 7일(한국시각) 'LIV골프가 런던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BC파트너스와 구조조정 지원 계약을 공식화 했다'고 전했다. BC파트너스는 LIV골프에 총 3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LIV...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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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공중분해 위기에 몰렸던 LIV골프의 반등이 시작되는 걸까.

미국 골프닷컴은 7일(한국시각) 'LIV골프가 런던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 BC파트너스와 구조조정 지원 계약을 공식화 했다'고 전했다. BC파트너스는 LIV골프에 총 3억달러 가량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LIV골프가 지난달 뉴욕주 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하면서 계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 바 있다.

계약에서 눈에 띄는 건 BC파트너스가 당초 LIV골프에 내건 조건을 바꾼 것이다. 당초 BC파트너스는 오는 14일까지 재정적 청구권을 가진 선수 50%를 붙잡고, 이들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이 LIV골프 선수 채무 3분의 2 이상이어야 하며, 이 기준이 충족되지 않을 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골프닷컴은 '최근 제출된 서류에는 이런 기준이 삭제됐으며, 14일까지였던 마감일도 26일로 미뤄졌다. 선수 확보 정의 역시 사업 지속을 위해 필요한 숫자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LIV골프는 2.0으로 칭한 새 리그 지분 52.5%를 참가 선수들에게 분배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하지만 선수들의 의견은 분분하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LIV골프의 계획에 찬성의 뜻을 드러냈으나, 욘 람(스페인), 캐머런 스미스(호주)의 입장은 불분명 하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최근 법원에 LIV골프 계약 관계 유지 여부에 대해 해석을 요청했고, LIV골프 최다 우승자인 호아킨 니만(칠레)은 LIV골프 미래에 확신하기 쉽지 않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