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5위 하려고 야구하는 거 아냐" 지난해 9위→올해 5위 확정, 두산 2년 만에 와카 진출하다
OSEN DB[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순위가 5위로 확정됐다.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로 결정,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7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최민석이 4⅔이닝 10피안타...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순위가 5위로 확정됐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두산은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로 결정,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치러야 한다.
두산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7로 패배했다. 선발 투수 최민석이 4⅔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최민석은 15승 도전에 실패하며 다승왕 도전이 물거품이 됐고, 두산은 이날 패배로 실낱같은 4위 희망이 완전히 사라졌다. LG와 KIA가 나란히 승리하면서, 두산은 세 팀의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5위가 확정됐기 때문이다.
14승으로 다승 공동 1위인 최민석과 임찬규(LG)의 맞대결이었다. 최민석은 2회 문정빈과 문보경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서 이재원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허용했다.
두산 타선이 3회 2사 후에 집중력을 발휘했다. 2사 2루에서 안재석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고, 세베리노의 안타와 양의지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김민석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동점이 됐고, 2사 2,3루에서 강승호의 2타점 적시타로 5-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최민석은 3회말 곧바로 1사 후 송찬의와 오스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폭투와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문보경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5-5 동점을 허용했다.

최민석은 5회 2사 1,2루에서 이재원의 타구가 3루 베이스를 맞고 튕겼고, 3루수가 잡아 1루 송구가 원바운드로 뒤로 빠지면서 주자 2명이 모두 득점을 올렸다. 5-7로 역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두산은 이용찬이 올라와 이닝을 끝냈고, 6회 타카다, 7회 김택연, 8회 이영하가 차례로 등판해 실점없이 막아냈다. 그러나 타선이 LG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두산은 지난해 9위로 추락했으나, 올해 김원형 감독이 사령탑을 맡아 5위로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했다.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고, 2년 만에 다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상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3위 KIA와 4위 LG가 승차없이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에이스 곽빈을 준비시키고 있다.

출처: OS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