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나도 역사 썼어!'…SON A매치 최다 득점 다음 날 절친은 A매치 최다 출전 타이→멀티골로 자축

'쏘니 나도 역사 썼어!'…SON A매치 최다 득점 다음 날 절친은 A매치 최다 출전 타이→멀티골로 자축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7일(한국시각) 영국...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케인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해 두 골을 터뜨렸다.

케인의 활약에 힘입은 잉글랜드는 3-0으로 완승을 거두며 3승 1패 승점 9로 조 2위에 자리했다. 1위 스페인(승점 12)을 추격했다.

케인은 이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출전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실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5년 3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케인은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이 됐고 체코를 상대로 개인 통산 A매치 125번째 경기를 치렀다.

주드 벨링엄(왼쪽)과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어깨동무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주드 벨링엄(왼쪽)과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어깨동무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대표팀 동료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도 케인을 칭찬했다. 그는 "이제 그를 표현할 최상급의 수식어가 부족하다"며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 중 역대 최고의 선수이며, 그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전 세계를 둘러봐도 비교할 상대가 거의 없는 수준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그는 재미있을 정도로 골을 넣고 있다. 여전히 깊숙이 내려와 뒷공간과 측면으로 패스를 보내고, 경기장의 정말 많은 지역에서 기여하고 있으며, 수비까지 내려와 태클도 한다"며 "그리고 그는 계속해서 더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해리 케인이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A 3조 4라운드 체코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91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1위다. 통산 100골까지 9골을 남겨두고 있다. 최근 케인의 경기력이라면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기록으로 보인다.

케인은 "아직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그것은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여전히 발전할 여지가 있다고 느낀다. 32세에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뒤 돌아왔고, 지금은 훨씬 더 좋은 상태라고 느낀다. 멈추지 않을 것이다. 계속해서 나아가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 아마 10년 정도 뒤에는 그 한계가 어디였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목표가 100골인지에 대해 "경기 전에 몇몇 스태프에게 이 질문을 받았다. 125경기 출전과 100골 중 어떤 것이 더 의미가 있겠느냐는 질문이었다"며 "분명 이제 100골에 가까워지고 있다. 90골대에 들어섰다. 그것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90점대에 있는 크리켓 선수와 비슷하다. 100에 대해 많이 생각할수록 항상 거기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그저 흐름에 맡기고 있다. 내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돌아왔다. 계속해서 나 자신을 밀어붙이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인의 절친 손흥민(LAFC)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득점하며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단독 1위가 됐다. 두 절친이 연이어 대표팀에서 역사를 썼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