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위한테 지면서 월드컵 나가겠다고?’ 꿈도 야무진 중국, 타지키스탄에 0-1 충격패…”사오자이 감독 제발 경질해!”

‘세계 100위한테 지면서 월드컵 나가겠다고?’ 꿈도 야무진 중국, 타지키스탄에 0-1 충격패…”사오자이 감독 제발 경질해!”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서정환 기자] 중국축구가 FIFA 랭킹 100위 타지키스탄에 충격패를 당했다. 중국은 6일 타지키스탄과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중국은 세계 100위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고 결국 0-1로 졌다. 중국은 최근 3경기에서 3연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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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중국축구가 FIFA 랭킹 100위 타지키스탄에 충격패를 당했다.

중국은 6일 타지키스탄과 평가전에서 0-1로 졌다. 중국은 세계 100위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수비적인 전술을 들고 나왔고 결국 0-1로 졌다. 중국은 최근 3경기에서 3연패를 기록하며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사오자이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비판과 함께 경질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최근 중국의 흐름은 심각하다. 중국은 앞서 몰디브를 3-0으로 꺾었지만 이후 뉴질랜드에 0-3, 팔레스타인에 0-5로 패했다. 여기에 타지키스탄전까지 내주면서 최근 3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특히 3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는 점이 더욱 뼈아프다.

사오자이 감독은 연속 대량 실점 이후 변화를 선택했다. 기존 4-2-3-1 대신 5-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수비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류뎬쭤가 골문을 지켰고 류양, 가오쭌이, 장광타이, 리양, 셰원넝이 5백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웨이스하오, 왕상위안, 황성하오, 부니야민이 배치됐고 왕쯔밍이 최전방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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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전 중국은 철저하게 수비에 집중했다. 볼 점유율은 타지키스탄에 73%를 내주며 크게 밀렸다. 슈팅수 역시 2-6으로 중국이 열세였다. 그러나 수비진이 버티면서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문제는 후반이었다. 후반 8분 중국 골키퍼 류뎬쭤가 타지키스탄의 슈팅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하노노프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중국은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6분 뒤 주장 웨이스하오까지 퇴장당했다. 이미 한 차례 경고를 받은 상황에서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팔꿈치를 사용하는 반칙을 범해 두 번째 경고를 받았고, 결국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중국은 수적 열세까지 안게 됐고 끝내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0-1 패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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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에서는 사오자이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 구성에도 비판이 쏟아졌다. ‘소후닷컴’은 “사오자이 감독의 경질론이 더욱 거세진다. 그는 최근 3연패에 무득점이라는 성적표와 함께 뚜렷한 전술적 색깔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중국의 타지키스탄전 패배는 단순한 평가전 1패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3경기 연속 패배와 무득점, 감독 경질론, 주장 퇴장 논란, 대대적인 세대교체 주장까지 한꺼번에 터지면서 중국 축구대표팀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 [email protected]

출처: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