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강인이 패스 받을래?' ATM 스트라이커 경쟁 본격화...공격수 3명 '모두 복귀'

'누가 강인이 패스 받을래?' ATM 스트라이커 경쟁 본격화...공격수 3명 '모두 복귀'

[포포투=임유성]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세 명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이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였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훌리안 알바레스는 이적을 둘러싸고 구단과 마찰을 빚으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

[포포투=임유성]

마침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세 명이 모두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이번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바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였다.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훌리안 알바레스는 이적을 둘러싸고 구단과 마찰을 빚으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에 데려온 조너선 데이비드는 3골 1도움으로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적응 기간인지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는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아틀레티코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전형적인 스트라이커가 선발로 나선 경기는 단 세 번이었다.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훌리안 알바레스가, 그리고 오사수나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조너선 데이비드가 두 차례 선발로 나섰다. 나머지 경기에서는 아데몰라 루크먼이나 알렉스 바에나 같은 선수들이 중앙에서 뛰는 전술적 실험을 감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소화한 총 8,000여 분의 경기 시간 중 공격수들의 비중은 350분에 불과했다. 데이비드가 177분, 훌리안이 173분이었다. 두 명의 몸 상태가 완벽하고, 쇠를로트도 온전한 몸 상태로 복귀함에 따라,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시즌의 중요한 국면을 앞두고 세 명의 공격수를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틀레티코의 9번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열망하며 아틀레티코 팬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알바레스는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A매치 기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어 경기를 소화했고, 부르키나파소와의 경기에서 골 맛을 봤다. 알바레스는 팬들에게 용서를 받기 위해서라도 다가오는 시즌 일정에서 좋은 활약을 보일 필요가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부상을 당한 쇠를로트도 드디어 부상에서 복귀해 팀 훈련에 완전히 합류했다. 195cm의 신장을 살린 공중볼 장악력이 뛰어난 쇠를로트가 돌아온다면 알바레스, 데이비드와는 다른 공격 루트가 더 많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와도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보인다.

선두 바르셀로나를 바짝 추격해야 하는 힘겨운 일정 속에서 공격수 세 명이 모두 돌아왔다는 점은 분명한 호재다. 과연 누가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먹게 될 것인지 한국 팬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출처: 포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