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잠실] '낭만투수' 임찬규, 잠실 마지막 등판서 15승 도전…'고우석 대기' LG, 총력전 예고

[IS 잠실] '낭만투수' 임찬규, 잠실 마지막 등판서 15승 도전…'고우석 대기' LG, 총력전 예고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시즌 15승을 도전하는 임찬규. LG 제공 '마지막'을 웃으며 맞이할 수 있을까. LG 트윈스가 잠실구장과의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총력전에 나선다.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해민(중견수) 송찬의...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시즌 15승을 도전하는 임찬규. LG 제공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시즌 15승을 도전하는 임찬규. LG 제공

'마지막'을 웃으며 맞이할 수 있을까. LG 트윈스가 잠실구장과의 마지막 인사를 앞두고 총력전에 나선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해민(중견수) 송찬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정빈(지명타자) 문보경(3루수) 이재원(우익수) 구본혁(유격수) 박동원(포수) 이영빈(2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이날은 LG의 올 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이자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경기다. 아직 포스트시즌 일정이 남아 있지만, 잠실에서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단과 팬들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마운드에 오르는 임찬규에게도 의미가 남다르다. '엘린이(LG 어린이 팬)' 출신 임찬규가 자신이 꿈꾸던 잠실에서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에 나선다. 임찬규는 올 시즌 1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LG 임찬규. LG 제공
LG 임찬규. LG 제공

이날 경기는 다승왕 경쟁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경기이기도 하다. 임찬규는 두산 최민석과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나란히 14승을 거둔 이들은 고영표(KT 위즈)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 있다.

팀 사정도 절박하다. LG는 3위 KIA 타이거즈(75승 2무 62패)와 승차 없이 4위(76승 1무 64패)에 자리하고 있다. 5위 두산(73승 5무 64패)과도 2경기 차에 불과하다. 한 경기 한 경기가 순위 경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염경엽 LG 감독도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의 의미를 강조했다. 염경엽 감독은 "홈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고 잠실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다. 지금 상황상 무조건 이겨야 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가 맞물린 중요한 경기"라며 "이겨야 팬들한테 마지막 인사도 즐겁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LG는 이날 총력전을 예고했다. 염경엽 감독은 "오늘 불펜은 전원 대기"라고 밝혔다. 2연투를 소화한 고우석까지 대기시키며 가용 자원을 모두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잠실=김수민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