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최민석의 다승왕 경쟁, 김원형 감독의 머릿 속에 있다…“굉장히 중요한 기회, 그래도 경기를 봐야”[스경X현장]
두산 최민석. 두산 베어스 제공[스포츠경향 잠실 | 김하진 기자] 두산 최민석의 다승왕 도전, 김원형 감독의 머릿 속에도 있다. 하지만 팀의 승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최민석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에서 14승 4패 평균자책 2.92를 기록 중인 최민석은...

[스포츠경향 잠실 | 김하진 기자] 두산 최민석의 다승왕 도전, 김원형 감독의 머릿 속에도 있다. 하지만 팀의 승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최민석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 전까지 26경기에서 14승 4패 평균자책 2.92를 기록 중인 최민석은 LG 임찬규, KT 고영표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상대 투수가 임찬규다.
두산의 잔여 경기가 이날 경기를 포함해 2경기 남은 가운데 사실상 최민석의 올 시즌 마지막 등판이다. 이날 경기의 향방에 따라 다승왕을 획득할 수 있을지 여부가 가려진다.
최민석은 최근 등판인 지난 1일 NC전에서 3이닝 8안타 3삼진 4실점으로 주춤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뒤 복귀전에서는 아직 컨디션이 올라오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그 경기에서 실점을 많이 해서 평균자책이 2점대 후반으로 올라갔지만 한 시즌을 규정 이닝을 채운 선수가 2점대 방어율을 유지를 하고 14승을 올린 투수라면 아시안게임을 다녀와서 잠깐 안 좋았던 시기라고 본다”라며 “오늘은 정상적으로 좋은 투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정상적인 로테이션대로라면 이날은 최민석의 마지막 등판이 된다. 김 감독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12일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정상적인 측면에서는 마지막 등판이다. 그것도 약간 머릿 속에는 있다”라고 했다.
이날 최민석을 언제까지 마운드에 둘 지도 판단을 해야한다. 불펜 투수들은 모두 대기를 할 예정이다. 김 감독은 “개인 타이틀은 야구 선수 생활하는 평생 동안 못 가져갈 수도 있다. 민석이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기회이지만 그래도 경기를 조 모바야할 것 같다. 좀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될 부분은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15승하면 다승왕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잠실 | 김하진 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스포츠경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