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4위’ 여자배구, 그럼에도 즐겨봐야 하는 이유는?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내 인기 프로 스포츠인 여자배구는 최근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위에 그쳤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여자농구와 비교하는 스포츠 팬도 물론 있다.여자배구는...

국내 인기 프로 스포츠인 여자배구는 최근 끝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4위에 그쳤다.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여자농구와 비교하는 스포츠 팬도 물론 있다.
여자배구는 슈퍼스타 김연경의 은퇴 이후 국제 경쟁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고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을 위해 내년 월드컵 대회에 나서지만 획득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7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배구 미디어데이에서는 대표팀 경쟁력 약화와 관련한 질문도 나왔다. ‘그럼에도 여자배구를 계속 봐야 한다면 어떤 이유를 들겠는가’라는 물음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3명에게 주어졌다.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여자배구 선수들 중에는 투지 있는 선수도 많고 배구를 즐기면서 잘하는 선수도 많다. 보는 분들이 즐거워할 수 있게끔 잘해보겠다”고 했다. 김다인(현대건설)은 “스포츠의 재미는 승부의 결과를 모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이번에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지만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서로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며 “더 좋은 배구, 재밌는 배구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보러와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육서영(25·IBK기업은행)은 “(리그에서) 계속 새로운 재미를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물론 (대표팀) 성적이 아쉽게 끝나기는 했지만 V리그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팬 분들이 그런 재미를 찾으면서 챙겨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프로배구는 11일 개막하는 여수·NH농협컵 대회로 ‘여름잠’을 깨고 정규 리그는 31일부터 시작된다.
출처: 서울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