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베스트 11에 포함한 옛 동료 초대박…케인과 함께 명단 올라→英 떠났지만, 위상은 여전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 베스트 11에 포함한 옛 동료 초대박…케인과 함께 명단 올라→英 떠났지만, 위상은 여전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6.10.6/[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키어런 트리피어가 자신이 함께 뛰었던 동료들로 베...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사진=토트넘 홋스퍼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0.6/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손흥민이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넣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6.10.6/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울버햄튼 원더러스의 키어런 트리피어가 자신이 함께 뛰었던 동료들로 베스트 11을 만들었다. 여기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포함된 점이 눈에 띈다.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는 7일(한국시각) '트리피어가 함께 뛰었던 선수들로 자신의 이상적인 베스트 11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토트넘 홋스퍼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 뛴 선수다. 잉글랜드 출신인 그는 현재 2부리그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2021~20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를 떠난 이후에도 오른쪽 풀백이었던 트리피어는 줄곧 팀과 팬들, 그리고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왔다. 토트넘에 대해서도 좋은 기억이 남아 있다.

키어런 트리피어. AFP연합뉴스
키어런 트리피어. AFP연합뉴스

트리피어는 다시 한번 옛 팀의 동료들을 떠올렸다. 울버햄튼에서 자신이 함께 뛰었던 동료들로 이상적인 베스트 11을 뽑아달라는 요청을 받으면서다. 그는 최고의 선수들로 이 명단을 채웠다. 핵심은 공격진이었다. 투톱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해리 케인이 배치됐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서 트리피어와 호흡을 맞췄다. 케인은 토트넘의 에이스로 군림했던 선수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 자리에 배치됐다. 토트넘에서 함께 오랜 기간 뛰면서 손흥민의 폭발적인 결정력을 경험한 트리피어였다. 그를 베스트 11에 포함시키면서 잉글랜드에서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오른쪽 측면에는 마르코스 요렌테가 들어갔다. 트리피어는 요렌테에 대해 "우리는 정말 좋은 관계를 유지했고, 그와 함께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추가골을 넣은 오세훈이 손흥민, 희찬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6.10.6/
6일 오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의 친선경기. 추가골을 넣은 오세훈이 손흥민, 희찬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용인=정재근 기자 [email protected]/2026.10.6/

트리피어는 중원에 코케와 무사 뎀벨레를 배치했다. 오른쪽 풀백은 카일 워커, 왼쪽 풀백은 대니 로즈였다. 중앙 수비수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존 스톤스를 세웠다. 골키퍼는 얀 오블락을 선택했다.

손흥민은 이미 유럽을 떠나 선수 생활의 끝을 준비하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에서 10년을 뛰며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동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를 넘어선 손흥민의 영향력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회자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