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최악이다' 호날두,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 어겼어" 분노의 폭로...공식 성명서 발표로 '갈등 폭발'→은퇴설에는 "생각 없고 징계 받을 것"

[공식입장] '최악이다' 호날두, "감독이 두 번이나 약속 어겼어" 분노의 폭로...공식 성명서 발표로 '갈등 폭발'→은퇴설에는 "생각 없고 징계 받을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호날두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에서 포르투갈축구협회로부터 의견을 물었고 제주스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명서를 발표했다.

호날두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로운 감독 선임 과정에서 포르투갈축구협회로부터 의견을 물었고 제주스 감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전했다. 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있었다. 제주스 감독은 선수마다 체력적인 안배를 할 것이라 했고 나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했다.

이어 “노르웨이전에 내가 뛰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감독이 출전이 가능하냐고 물어서 받아들였고 30분 정도를 뛰게 될 것이라 들었다. 그러면서 몸을 풀었지만 투입이 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출전을 요구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사과를 하지 않고 떠난 포르투갈팬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다. 특히 제주스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모습은 나와 대화할 때의 태도와 달랐다. 이에 신뢰가 깨졌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대표팀을 떠난 행동은 잘못된 일이고 이에 대한 징계도 받겠다. 하지만 국가대표팀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는 새롭게 포르투갈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제주스 감독 체제에서 9~10월 A매치 명단에 승선했다.

그는 지난 25일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뒤 교체 아웃됐고 노르웨이전에서는 몸마풀다 경기에 투입되지 않았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언젠가 진실을 밝히겠다”며 대표팀 하차를 선언했고 이로 인해 제주스 감독과의 갈등설에 휩싸였다.

프랑스 ‘레퀴프’는 4일(이하 한국시각각)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은퇴 경기를 위해 비밀리에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레퀴프’는 4일(이하 한국시각각)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은퇴 경기를 위해 비밀리에 논의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호날두가 대표팀 은퇴를 할 수 있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4일 “포르투갈축구협회는 호날두의 은퇴 경기를 위해 비밀리에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호날두는 출전 약속과 관련해 제주스 감독과 갈등을 겪은 셈이며 장문의 성명문을 통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출처: 마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