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25경기 찍고 멀티골까지… 케인에 감탄한 벨링엄, "역사상 최고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역대 최다 125경기 찍고 멀티골까지… 케인에 감탄한 벨링엄, "역사상 최고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김태석 기자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통산 역대 최다 출전 대기록과 더불어 멀티골을 쏘아올린 해리 케인의 맹활약에 팀 동료 주드 벨링엄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위대한 전설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박수를 보냈다.케인이 속한 잉글랜드는 7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

김태석 기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통산 역대 최다 출전 대기록과 더불어 멀티골을 쏘아올린 해리 케인의 맹활약에 팀 동료 주드 벨링엄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위대한 전설과 함께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박수를 보냈다.

케인이 속한 잉글랜드는 7일 새벽(한국 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6-2027 UEFA 네이션스리그 A 3그룹 4라운드 체코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로 승기를 잡은 뒤 전반 40분과 후반 12분에 두 골을 몰아친 케인의 맹활약에 힘입어 안방에서 체코를 가볍게 제압했다.

케인은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을 통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잉글랜드의 전설적 골키퍼 피터 쉴튼과 더불어 잉글랜드 역대 최다인 A매치 125경기 출전을 기록했으며, 멀티골을 올리며 A매치 통산 91호 골을 달성했다. A매치 득점 기록 역시 역대 최다다.

영국 매체 에 따르면, 벨링엄은 체코전 직후 케인에 대해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벨링엄은 "더 이상 무슨 찬사를 붙여야 할지 모르겠다. 케인은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던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며 "이런 선수와 함께 뛸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다. 전 세계를 둘러봐도 그가 지금 보여주는 수준은 거의 비교할 대상이 없다"라고 찬사를 쏟아냈다.

이어 "골을 너무 쉽게 넣고 있다. 뿐만 아니다. 여전히 아래로 내려와 공을 받고, 뒷공간과 측면으로 패스를 보내며 경기장 곳곳에서 기여한다. 수비에서도 태클까지 한다. 그런데도 그는 계속 더 좋아지고 있다"라며 단순히 골만 넣는 게 아니라 팀 플레이를 위해 헌신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역시 케인의 기록과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투헬 감독은 "훌륭하다. 이런 무대를 누릴 자격이 있다. 찬사를 받을 자격도 있다"라고 흐뭇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33세로 노장의 대열에 들어서고 있는 케인이지만, 득점력은 여전히 젊고 싱싱하기에 이런 극찬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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