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에도 졌다! 점유율 31%·슈팅 달랑 4개...골은 못 넣고 웨이스하오 퇴장까지 '총체적 난국' 0-1 패배

중국, '랭킹 101위' 타지키스탄에도 졌다! 점유율 31%·슈팅 달랑 4개...골은 못 넣고 웨이스하오 퇴장까지 '총체적 난국' 0-1 패배

[사진] 소후[OSEN=정승우 기자] 골은 넣지도 못했고, 선수는 한 명 잃었다. 중국이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점유율은 31%에 그쳤고, 슈팅은 단 4개였다. 여기에 웨이스하오의 퇴장까지 겹쳤다.중국 축구대표팀은 6일 중국 충칭 룽싱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사진] 소후
[사진] 소후

[OSEN=정승우 기자] 골은 넣지도 못했고, 선수는 한 명 잃었다. 중국이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점유율은 31%에 그쳤고, 슈팅은 단 4개였다. 여기에 웨이스하오의 퇴장까지 겹쳤다.

중국 축구대표팀은 6일 중국 충칭 룽싱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타지키스탄과 맞대결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8분 바흐다트 하노노프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후반 14분 웨이스하오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종 스코어는 한 골 차였다. 그러나 경기 기록은 중국의 답답했던 내용을 보여줬다. 중국은 점유율에서 31%-69%, 슈팅에서 4-10으로 밀렸다. 패스는 295개로 타지키스탄의 685개에 크게 못 미쳤고, 패스 성공률도 76%-89%로 차이가 났다.

전반부터 타지키스탄이 슈팅으로 중국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3분 알리셰르 잘릴로프의 왼발 중거리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전반 14분에는 에흐손 판샨베의 패스를 받은 잘릴로프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왼쪽으로 빗나갔다.

중국은 골키퍼 류뎬쭤의 선방으로 버텼다. 전반 20분 셰리딘 보보예프가 박스 중앙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을 류뎬쭤가 막아냈다.

중국도 반격했다. 전반 25분 류양의 패스를 받은 웨이스하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타지키스탄 골키퍼 루스탐 야티모프가 선방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격의 흐름도 자주 끊겼다. 중국은 전반 25분 왕쯔밍, 전반 30분과 35분 웨이스하오가 잇달아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상대 골문을 향해 나아가도 마무리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사진] 소후
[사진] 소후

경고도 나왔다. 전반 32분 셰원넝이 파르비즈존 우마르바예프에게 반칙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우마르바예프의 부상으로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타지키스탄은 전반 41분 우마르바예프의 박스 안 왼발 슈팅으로 다시 득점을 노렸다.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전반 막판에는 양 팀에 경고가 이어졌다. 전반 44분 타지키스탄의 메흐루본 카리모프가 왕쯔밍에게 거친 반칙을 범해 경고를 받았고, 45분에는 중국의 웨이스하오도 옐로카드를 받았다. 타지키스탄의 알리존 카로마툴로조다는 비디오 판독(VAR)에서 카드 변경이 없다는 결정이 나온 뒤 전반 추가시간 2분 경고가 기록됐다.

중국은 전반 추가시간 3분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가오준이의 크로스를 웨이스하오가 박스 중앙에서 헤더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야티모프가 막아냈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중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광타이를 빼고 웨이전을 투입했다. 그러나 먼저 골문을 연 쪽은 타지키스탄이었다.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판샨베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류뎬쭤가 막았다. 하지만 중국은 이어진 문전 상황을 정리하지 못했다. 하노노프가 골문 가까운 거리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상단을 뚫었다. 중국이 0-1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실점 후 불과 6분 만에 더 큰 악재가 터졌다. 후반 14분 웨이스하오에 대한 VAR 판정 변경이 기록됐고, 이어 두 번째 경고와 퇴장이 선언됐다. 전반 두 차례 유효슈팅을 만들어냈던 선수가 빠지면서 중국은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중국은 대거 교체로 돌파구를 찾았다. 후반 18분 왕쯔밍 대신 천푸, 리양 대신 자오쑹위안, 왕상위안 대신 황자후이를 투입했다. 후반 19분에는 황성하오를 빼고 양밍양을 넣었다.

동점골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후반 20분 천푸가 오프사이드에 걸렸고, 후반 25분과 26분 얻은 연속 코너킥도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사진] 소후
[사진] 소후

중국은 후반 35분 셰원넝과 부냐민 압두살람을 빼고 중이하오와 양밍루이를 투입하며 다시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에는 양밍루이의 침투 패스를 받은 자오쑹위안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야티모프가 골문 중앙에서 막아냈다.

타지키스탄도 교체로 대응했다. 후반 39분 세 명을 한꺼번에 바꾸며 마지막 구간을 준비했다. 후반 41분에는 무함마드존 라히모프가 시뮬레이션으로 경고를 받았다.

중국은 후반 44분 중이하오가 거친 반칙으로 경고를 받았고, 같은 시간 가오준이 대신 가오톈이를 투입했다.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을 바꿨지만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추가 실점 위기를 맞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노짐 바바자노프가 골문 오른쪽 가까운 거리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류뎬쭤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점수 차가 더 벌어질 수 있었다.

중국의 마지막 슈팅도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 7분 황자후이의 도움을 받은 양밍루이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차단됐다. 추가시간 8분 종료 휘슬이 울렸고, 중국의 0-1 패배가 확정됐다.

중국은 유효슈팅 3개를 기록했지만 끝내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상대 박스 안 터치는 13회로 타지키스탄의 20회보다 적었고, 결정적인 기회는 0회였다. 타지키스탄은 결정적인 기회 2회를 기록했다. 중국의 걷어내기는 30회에 달했다.

공을 오래 소유하지 못했고, 공격 기회도 부족했다. 후반에는 선제 실점에 퇴장까지 겹쳤다. 중국은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골도, 결과도 가져오지 못했다. /[email protected]

출처: OSEN